오늘 학교 전공 시험 때문에 근무하다

잠시 학교에 가서 시험을 보고 다시 회사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왜그랬는지는 모르지만 하루종일 목요일인줄만 알았는데

지나가던 사람들이 오늘 금요일인데 한잔 하자라는 말을 듣고

금요일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입이 귀에 걸리더라구요. 왜그리 좋던지.

무슨 큰 선물은 받은거마냥 좋아서 동네 꼬마 스텝을 밟았더랍니다.

그 때부터 남은일도 즐겁게 하고 퇴근을 기다리며 열심히 일을 했다지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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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열시 다되서 퇴근.


그래도 이런 행복도 있다는 걸 배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모두 행복찾기에 열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