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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637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가다
추천 : 4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21 21:12:46
뭐 일이야 힘들건 말건 버틸만하고 버티고 있는데

진짜 직영정규직들의 하대와 갈굼은 쫌 비참하다.

마치 나는 돌을 나르는 노예이고 그들은 주인을 위해 나에게 채찍을 휘두르며 재촉하는 사람들 쯤으로 여겨진다.

계급사회란건 알지만 조금더 잘난 노예가 휘두르는 채찍에 맞는 느낌이란 정말 슬프다.

우린 충분히 친구가 될수 있는 사람들인줄 알았건만......

사람은 서는 곳이 틀려지면 보이는 풍경도 달라진다고 들었다. 

발디딜곳 하나 없는데 설 수 있을리가 없잖아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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