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다들 한목소리 냅니다. 업무도 당연히 거부하고, 월차도 쉽게 쓰고 술먹고 무단결근도 합니다.
어느순간 급여 6개월, 시간이 지나면 3개월 지원 명단이 떴다더라. 이제는 회사가 아니고 은행에서 한다더라. 은행에서 누가 면담했다더라. 그러면 회사가 갑자기 팽팽해 집니다. 사측에서 말도 안되는일도 시키고 그래요. 그때도 개기는 사람은 무조건 퇴직을 염두해 두고 있는거고요.
그때부터 사람들이 달라집니다. 남아있을수 있는사람. 나가야 되는데 갈곳이 없는사람. 사표를 쓰고 싶은데 개인사정으로 못나가는 사람.
그때도 같이 회사욕은 죽어라 해요. 결과는 어떨것 같아요? 그회사가 재무가 탄탄하고 망하지 않는다면요. 결국 바깥에 생존법보다 내부에 생존법을 모색합니다. 김한길 계파라고 이야기하지만 그건 김한길이가 자기를 공천해줄수 있을때나 가능한 계파지. 불가능한 상태에서 충성을 왜 하나요
전 절대 같이 안나갑니다. 김한길은 대표니 나갈수도 있지만 20%발표 전까지 안나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