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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약스압) 크립 대전쟁! 우물은 누구의 것?!(2)
게시물ID : gametalk_104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플레
추천 : 6
조회수 : 4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28 19:19:55
전편 : 크립 대전쟁(1) http://todayhumor.com/?gametalk_104215


전편 줄거리: 1차 근접크립전투에서 승리한 다이어..하지만 이것은 곧 레디언트에게 기회로 돌아가는데?!

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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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전에서의 전투에서도 서로 치열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레디언트는 다이어보다 근접크립이 많은대신에, 원거리 유닛이 부족해서 후방지원에는 부족함을 보이고
다이어는 근접크립이 별로없는대신에 원거리유닛이 레디언트보다 많아 후방지원에 있어서는 레디언트보다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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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전 전투도 심상치않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다이어의 근접크립은 그 수가 부족하여 레디언트의 원거리 크립을 한두마리 정도 밖에 잡지 못하였고
그결과 다이어의 근접크립은 후방에 있는 레디언트의 근접크립에게 문을 열어준거나 마찬가지가 되었습니다
문지기 역할을해주고 ..레디언트의 근접크립과 원거리크립에 의해 몰살 당합니다

그리하여 많은수의 레디언트 근접크립이 쏟아져 나왔는데.. 의외의 상황이 전개됩니다!

원거리크립의 전선이 앞으로 조금 전진하면서 , 뒤에서 대기하고있던 다이어의 근접크립들이 쏟아져 나온것이었지요!

상황을 보시면 다이어의 크립들은 아랫쪽에서 돌아서 공격하고 있고, 레디언트의 근접크립은 중앙과 위쪽에서 원거리 크립을 향해 돌진하고 있습니다!
중앙으로 돌진하던 레디언트 크립들은 아랫쪽으로 돌아 올라와 공격하려던 다이어의 크립과 만나 다시금 근접크립과의 전투를 벌입니다!

레디언트는 총공격을 감행하지만
워낙 다이어의 원거리크립들이 잘 모여있고, 그에 반해 레디언트의 원거리크립들은 많이 흩어져있어서..
전쟁의 결과는 더욱이 알수없는 미궁속으로 빠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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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전투에서는 근접크립이 많던 레디언트가 다이어보다 앞섭니다!

또한 원거리크립과 근접크립의 추가지원병력이 도착하여 정글전투에서 더욱이 유리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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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근접크립전투는, 완전히 다이어의승리였습니다

잘 모인 원거리크립들의 강력한 후방지원과, 전선 전진으로 인한 통로가 생성되어 근접크립의 지원까지 있었기에..

레디언트의 근접크립은 몰살당하고 , 수많은 다이어의 근접크립들이 레디언트의 원거리크립전선으로 돌진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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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막아보지만, 이미 라인전전투에서의 승패는 완전히 다이어쪽으로 기운듯 싶습니다

그들의 강력한 원거리크립전선은 근접크립과 더 나아가 레디언트의 원거리 크립까지도 위협할정도로 강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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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글전투에서 레디언트의 승전보가 들려옵니다!

일부 공성크립과 원거리크립의 지원으로 레디언트가 전투에서 승리한것이죠!

라인전 전투에서 패배한 레디언트지만, 그 병력이 전멸한 것은 아니고

또한 다이어의 근접크립이 전진해있어서 상대적으로 빈틈이 많은 다이어의 원거리크립 전선의 후방을 레디언트의 근접크립들이 친다면!
그렇다면 이 전쟁은 !또! 알수없게 전개되는것이지요!

정글전에서 승리한자가 곧 적을 포위해서 공격할수 있는것이기에!

다이어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던 전쟁이 알수없게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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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전투에서 승리한 레디언트 크립들이 원거리 크립전선 뒤쪽으로 향합니다

후방에서 적이 공격해오는것을 눈치챈 다이어 원거리크립들이 일제히 레디언트의 크립군단을 향해 공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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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기서.. 레디언트가 생각하지못한 변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나무'

나무에 길이 막혀 돌아갈수 밖에 없었고, 또한 적의 전선에 진입하는데에 있어 시간이 더 소모될수 밖에 없었습니다

돌아가는 사이에 수많은 원거리크립들이 강력한 공격을 퍼부었고!

레디언트의 정글부대들은 심각한 타격을 입습니다!

또한 레디언트의 정글부대들은 근접크립이 원거리크립의 수보다 더 많았기때문에, 제대로된 반격도 못하고 지형에 의해 순식간에 당한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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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언트 정글부대의 지원이 늦어지자, 라인에 남아있는 레디언트의 크립들도 쉴세없이 공격하는 다이어 크립들에 의해 힘없이 쓰러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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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언트의 정글부대들이 험난한 지형을 뚫고 원거리크립의 후방을 공격하려 하지만

이미 전력은 반토막 난상태..또한 다이어의 원거리크립뿐만이 아니라 공성크립도 상당히 잘 포진되어 있어서. 후방공격은 실패로 돌아갈것 같습니다

포위전략을 쓰고싶어도 이미 라인에는 병력이 별로 남아있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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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에 남아 있던 잔류 병력들이 공격을 시도하지만

이미 전쟁의 승리는 다이어쪽으로 기운상태..

다이어 원거리크립의 강력한 공격은 그 누구도 쉽사리 막아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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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라인전투는 다이어가 가져간상태.. 소수의 지원병력과 공성크립만이 힘겹게 근접 크립들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의 원거리크립들과 공성크립들은 뒤에서 공격하는 정글부대를 일제히 공격하고있습니다
저 다이어의 원거리크립들의 공격을 분산시킬수 있다면, 레디언트에 일말의 희망이라도 보일뻔했으나

라인전에는 다이어의 원거리크립들의 공격을 분산시킬만한 병력이 남아있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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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부대가 목숨을 걸고 싸워서 다이어 원거리크립들도 많이 밀렸지만 역부족입니다.

정글부대는 거의 전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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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막아보지만 이들을 막을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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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언트의 정글부대가 전멸당하자

다이어의 원거리크립과 공성크립들이 무서운기세로 돌진합니다

이제 레디언트의 병력은 고작 본진에서 오는 추가병력외엔 남아있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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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진에서 오는 추가병력도 강력한 다이어에게 순식간에 전멸당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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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의 병력들이 무서운 기세로 돌진합니다. 어떻게든 막아보려 하지만 다이어에게 레디언트의 추가병력이란 그냥 길에 널부러져있는 조약돌일 뿐입니다

치우면 그만 이거죠


2013-09-27_00071.jpg]


어느새 본진타워 까지 다이어의 병력들이 왔고, 이렇게 크립대전쟁은 다이어의 승리로 끝이납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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