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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논란에 관해
게시물ID : animal_6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타민워터
추천 : 1
조회수 : 99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7/02 00:55:13
내가 애완동물을 중성화하는 이유는 
'난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라고 인정하면 끝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기적인 면을 많이 갖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이기적이라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죠

나쁘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부모들도 이기심에 자식들을 다그치는 경우가 있고 
과도한 부담을 안겨주거나 남과 비교하거나 비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정도로 자주있는 일이죠
그렇다고 내가 내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내가 내 애완동물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중성화찬성쪽이 중성화가 부정적인 면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중성화반대쪽에게 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소위 '개고기축제'라고 불렸던 지난 사건에서
동물보호협회를 비난했던 사람들이 
'너희들은 뭐가 그리 잘났냐? 
반려동물을 그렇게 사랑한다면서 거세를 하냐?'
라는 말로 애견인을 비난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정말 중성화가 그렇게 좋은 것인가요?
우선 개, 고양이는 삶의 가장 큰 목적인 자신의 유전자를 뿌리지 못합니다. 
그 대가로 얻는 것은 발정기에 고생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인들은 매년 짝짓기를 시켜주지 않아도 되고
다리를 붙잡고 허리를 흔들어대는 꼴불견을 보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발정기에 짝짓기를 시키기 위해 시간을 소비할 필요가 없어지고 
발정기로 고생하는 동물을 볼 필요가 없어집니다. 


정말 중성화가 '꼭' 필요한 것인가요?
정말 개와 고양이를 위한 것인가요? 아니면 자신을 위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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