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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최정문씨 욕하기도 어렵지 않나요?
게시물ID : thegenius_637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낑깡있소
추천 : 6
조회수 : 97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8/02 09:58:38
캡처1.PNG
캡처2.PNG


실시간 검색어에 최정문씨가 있길래 눌러보았다가 다음과 같은 반응들이 있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전 어제 최정문씨가 가넷을 요구한 행동이 그렇게 잘못되었다고 생각지 않아요.


먼저 7R후 팀 안에서 가넷을 요구했던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게요.
1. 스파이짓 한 주제에 가넷까지 요구한다. 
-> 스파이에 대한 의심은 받았지만, 몇가지 정황에 의한 의심이었던 정황만 있던 경우임.
2. 그렇다고 그렇게 무조건 가넷 한개 나놔라 할 것만한 상황이었나?
-> a. 표면적으로 최정문은 팀에서 요구한대로 플레이를 진행해왔음.
    b. 마지막 라운드(8R)를 앞두고, 본인의 가넷수가 가장 적었던 상황
    c. 팀에선 김경훈 단독승리를 계획중.
    d. 제시된 계획에서 최정문이 가넷을 얻는 방법은 전혀 고려되지 않음
    e.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 단독꼴찌의 확률이 아주 높음.
3. 너무 징징대는 것은 아니었나. (특히 상단의 이미지에 관련한 생각)
-> 평범한 예능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볼 수도 있음. 그렇지만 지니어스를 경기를 위한 규칙 이외에 대본이 따로 있지 않음.
    탈락하는 것이 생존과 관련있다고 가정해보면 오히려 그런 행동이 더 현실성있고 말이 됨.
------

그리고 최초에 장동민씨와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게요.
1. 스파이를 한 것이 잘한 것인가?
-> 플레이가 얼마나 우수했는가를 묻는 질문이라면,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렇지만 결과를 놓고 보았을 때, 플레이 자체가 우수하진 않았음. 
    스파이 역할을 한 사람이 두 명이어서 비교되는 부분도 있고, 스파이라는 포지션을 단순히 이용당하는 정도로만 사용했음.
    조금 아쉽긴하지만, 플레이를 잘 못했다고 비난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함.
2. 스파이를 해야만 했나?
-> 최초 가장 적은 가넷수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 나름대로 활로를 생각해 본 것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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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너무 비난할 필요까진 없었다고 생각해요.
특히 스파이라고 의심이 되는 상황이었을 뿐, 스파이임이 밝혀진 것도 아니었던 상황인데
7라운드까지 팀에서 요구하는대로 플레이를 했던 최정문씨에게 "독자노선이지"라고 말했던 이준석씨의 그 멘트는 조금 잘못 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이준석씨의 플레이를 재미있게 보았는데, 어제 그 행동은 조금 아쉽네요.

그리고 결과를 놓고보니 장동민씨는 간만에 퍼펙트 플레이를 한 것 같네요.
본인의 팀 4인 전원 공동우승 + 김경훈씨 공동우승 + 최정문씨 단독꼴찌 제외
자신의 팀은 살리고, 게임시작 전 스파이들과 약속들을 지켜줬네요.
사실 플레이하다보면 몇개의 약속은 포기하거나 지키지 못하게 되는데,
의도했던, 그렇지 않던간에 결과 자체는 자주보기 어려운 상황이긴하네요. 좋은 플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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