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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37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내앵이★
추천 : 3
조회수 : 1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9/05 15:25:55
어떠한 내 행동의 의미가 퇴색되었다면
그 행동을 그만 두어야 할 때라는거겠지?
축하할 일이 있거나 기분 좋은 날 술을 마시면 그 감정이 극대화가 되니 기분 좋은 날엔 술을 마셔야지~ 하고 와인을 사기 시작했다.
근데 요즘의 내 모습을 돌이켜보면
기분이 좋아서가 아니라
기분이 좋아지려고 마시는 것 같다.
좋아하는 드라마를 볼 때 그냥 봐도 좋지만 '와인 마시면서 보면 더 좋겠는걸!?' 하고 와인을 마시면서 좋아하는 드라마 예능 영화를 보기 시작하니 이거 뭐 한도끝도 없어졌다.
나에게 술을 마시는 의미가 퇴색되었다.
갑자기 술이 마시기 싫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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