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오해하는게
마지막에 여주가 울면서 뛰쳐나가는게
남자가 노래를 잘 부르다가 중간에 자기방식으로 편곡한 노래를 불러서다. 라고 알고계신데 아닙니다.
일단 비긴어게인 애덤리바인 lost stars는 버전이 2개에요.
하나는 어쿠스틱 하나는 좀 사운드 빵빵한거
둘이 헤어지고 다시만나면서 남주가 여주보고 자신의 노래다. 라고 들려준노래가 사운드 빵빵한거에여
이때 여주는 우리 둘의 음악을 이런식으로 대중에게 보여주기 싫다..라고 말할겁니다 아마..(대충 이런 뉘양스)
시간은 흘러흘러 콘서트장에가니 남주는 여주가 말하는대로 자신이 편곡한버전이아닌 여주가 원하는 방식으로 불렀습니다.
근데 왜 여주가 자리를 박차고나가냐? 여주가 박차고 나가기전에 잘보면 무대에서 노래부르는 남주와
그에 맞춰 머리를 흔들며 노래를 느끼는 팬이 클로즈업됩니다.
제 개인적인 해석입니다만 여기서 여주는 느끼는거죠.
음악의 본질은 공유다..그걸 느끼게 해준 남주의 고마움과 그걸 모르고 어린이마냥 떼쓰던 자신의 창피함이 겹치면서 여주가 콘서트장을 뛰쳐나간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해석을해야 여주가 1달러에 자신의 앨범을 공개하는거부터 끝날때까지의 스토리가 개연성이 부여되구염
다른 의견은 댓글로 받아여 제 개인적인 해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