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일부 부처 개각과 관련, "옛말에 들어갈 때 마음과 나올 때 마음이 한결 같은 이가 진실된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55회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그것은 무엇을 취하고 얻기 위해서 마음을 가지지 말고 일편단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해당 언급은 박 대통령이 전날(21일) 개각 단행을 언급하면서 나왔다. 이번 개각은 내년 20대 총선 일정을 감안한 것으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워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박근혜 대통령.(청와대)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