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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파밍 시스템의 문제는 확률보다도 시스템 자체입니다
게시물ID : dungeon_6378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이야기꾼
추천 : 8
조회수 : 47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9/13 13:40:25
어떤 게임이건 파밍의 기본 대전제는 더 강한 놈이 더 강한 템을 드랍해야 한다 입니다.

사실 이건 지극히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담론입니다.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더 강한 템은 당연히 더 강한 놈이 드랍해야 합니다.

상위 아이템의 파밍은 어려워야 정상입니다. 파밍이 어렵기에 성능이 강해도 합리화가 되는 겁니다.

그러나 던파의 에픽 파밍은 쉽습니다. 지나치게 쉽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에픽을 드랍하는 몬스터를 잡는 것'은 쉽습니다. '에픽을 드랍하는 몬스터가 나오는 파밍 던전에 들어가는 것' 이 비싼 게 문제죠.

저스펙 유저는 에픽을 파밍해선 안됩니다. 잔인한 이야기 같으신가요?

이게 정상입니다. 저스펙 유저는 에픽이 아니라 퀘전더리 / 레전더리를 파밍해야죠.

마찬가지로 스펙이 충분한 유저(퀘전더리 / 레전더리) 가, 파밍 던전의 입장비가 비싸다는 이유로 파밍을 못 해선 안됩니다. 과금러에게 어느 선의 유리함은 있어야겠지만, 과금러만이 파밍이 가능해도 안됩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의 요점이 무엇이냐면, 지옥파티를 통한 에픽 파밍은 그 근본적인 틀부터가 글러먹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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