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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보기 불편한 이유는 장동민을 특별히 응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63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toW
추천 : 7
조회수 : 98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8/02 10:54:53
저는 홍진호를 응원하기에 

그랜드 파이널 초반에 장동민이 임요환과 홍진호를 전략 윷놀이에서 완승했을 때, 기분이 같이 상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홍진호가 지난 주부터는 병풍으로도 모자라서 2회째 장동민 수족 노릇을 하니 미칠 노릇이지요. 

그렇지만, 프로그램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장동민은 정말 잘합니다.

시즌3에서도 오현민과 연합 맺고 2회 정도 더 보다가 넘 재미없어서 안 봤는데, (그 후로 그림이 너무 뻔하게 예상되서 안 봤어요)

그게 장동민 잘못이 아니고, 다른 플레이어들이 너무 약했던 탓이 컸죠. 

지금 그랜드 파이널은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시즌 1에 근접했다고 보여지고, 다른 분들은 시즌 1을 넘어섰다고도 합니다. 그 정도로 재밌습니다. 

시즌1의 기발한 플레이+ 시즌2의 처절함과 추악함+ 시즌3의 강력한 연합 플레이 이런 것들이 다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장동민 위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장동민이 판세를 장악했습니다. 

이게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는데 장동민 응원하시는 분들은 정말 재밌을 겁니다. 

그런데 오현민이나 저처럼 홍진호나, 다른 플레이어들을 응원하시는 분들은 뭔가.. 좀 아쉬움도 남겠죠. 

저는 프로그램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매화가 정말 재밌거든요. 보는 맛이 있어요. 

그치만 장동민 위주로 또 판세가 굳어지고 모든 것이 장동민 손바닥 안에서 돌아가면.. 그냥 시즌 3처럼 안 볼 것 같습니다.

적어도 지금처럼 본방 사수는 안 할 것 같아요. 

일단 다음 주까지는 본방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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