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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홀랜드 드라이브
게시물ID : movie_63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메로스
추천 : 0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24 04:12:50
보고나니 속이 메스껍네요..


전 제가 영화를 많이 본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편식이 심해서)

그래도 제가 여태까지 본 영화 중에선 가장 완벽한 것 같아요


어려운 주제를 너무 현실적으로 풀었다고 해야하나..


끝났을때 읭?? 한 기분이 있었긴 하지만

영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굳이 누가 해석해놓은거 보지 않아도 스토리라인은 대부분 이해하실 것 같아요

전 읭?스러운 기분을 풀기위해 결국 누군가의 해석리뷰를 봤지만 그렇게 큰 새로움은 없었어요..

결국 이 영화는 원래 그런 감정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만들어진거죠 너무 당연하게도

영화 자체가 심오하다기 보다는 심오한 정신세계를 탐구한 영화로 보는게 더 맞는거 같아요.

그냥 개꿈 꾸는 것 같은 기분으로 보신다면.. 아마 딱 될듯 ㅋㅋㅋ



근데 제가 만약 영화 감독이나 비슷한 창작자라면 이 영화를 보고 상실감이 클 것 같아요

뭐랄까 넘사벽이라고 해야하나ㅠㅠ

내용은 기분 좀.. 많이 더럽지만 동시에 '하 이걸.. 이걸 이러케 살리네!!' 뭐 이런 감탄이 들어요



제 감상은 예술로서의 영화 기준이구요

제가 저렇게 최고인 것처럼 써 놓긴 했으나 진짜 진짜 다양한 영화와 색깔이 있으니 

이 영화가 다른거보다 낫다 하고 순위를 매기는 건 무의미한것 같아요

피카소가 엄청 칭송받는 화가이지만 누구나가 다 그의 작품에 감동받는건 아니잖아요..

약간 공감하기 힘든 면도 있고 그래서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만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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