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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안철수, 새정치연합과의 연대 불가 단정하면 안돼"
게시물ID : sisa_637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굴평가단
추천 : 2
조회수 : 78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2/22 20:14:09
"총선·대선 모두 승리해야 정권교체

"여·야 1대1 구도가 야권에 유리"

"안철수, 탈당 후 소통되지 않아…

노원구 승리 가능성도 모르겠다"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22일 전날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과의 선거 연대 가능성을 차단한 데 대해 "단정적으로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이야 안 의원이 새정치연합이 밉고 새정치연합에 대한 사람들의 반감이 있어서 그렇게 (새정치연합과 연대가 불가능하다고) 말하겠지만 그렇게 가면 되겠느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천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이기지 못하고 대선에서 이기는 야권은 식물정권이 된다"며 "총선과 대선 모두 승리해야 정권교체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과거에는 지역주의가 강해 수도권에서 호남 대 비호남 구도가 형성돼 호남 성향 당과 여러 비호남 성향 당이 붙어야 호남 성향 당이 유리하고 호남 성향 당이 비호남 성향 당과 1대1구도로 맞붙으면 불리했지만, 지금은 지역주의가 완화돼 1대1 구도가 야권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천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내년 4월 총선이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는 것과 관련, 야권이 수도권에서는 '야권 통합·연대 후보'를 내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천 의원은 이와 관련, "안철수 의원 지역구(서울 노원병)도 정의당 후보가 나오면 어떻게 될지(안 의원이 반드시 승리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안 의원의) 탈당 후 안 의원과 소통이 되지 않고 있다"며 과거 안 의원이 당 대표 시절 주도한 일부 인재 영입과 공천 과정에서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안 의원이 어떠한 행동을 하고 사고를 하는지가 앞으로 신당 창당 과정에서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출처 http://m.hankooki.com/m_dh_view.php?WM=dh&FILE_NO=ZGgyMDE1MTIyMjE3NTM0OTEzNzQzMC5odG0=&ref=m.searc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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