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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63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엉Ω
추천 : 200
조회수 : 68801회
댓글수 : 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01/07 22:01:2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1/05 21:01:37
짧게 쓰겟음 ㅋㅋ
친구들이랑 술먹고 있는데 술집벽면이 유리라서 밖이 훤히 보임
앞에 왠 남녀가 이야기를 하고 있음..잠시후 검정색 그랜져가 그 커플 뒤로 다가와서 주차를 하는데
빠르게 소리 없이 와서 남녀가 못보고 부딪힐뻔함.
그러자 남자가 그 차를 째려 보기 시작함 ㅋㅋㅋㅋ
차에서 190은 넘어 보이고 등빨도 좀 괜찬아 보이는 양아치 하나 내림 ㅋㅋ 옷입는게 완전 양아치 였음 ㅋㅋ
우선 서있던 그 형은 나이는 이십대 후반정도. 175정도 키에 몸무게는 대략 85정도에서 90정도로 보였음
얼굴이 크고 등빨이 가히 산이라고 해야 하나 ㅋㅋㅋ목이 아예 없는걸로 보아 무슨 운동을 한듯 ㅋㅋ
하이튼 190 양아치하고 그형하고 눈싸움 하는데 여자분이 그형 말림 그냥 가자고 ㅎ
그형은 그냥 갈려고 돌아 섯는데 갑자기 190 양아치가
야!!하고 부름 그형이 돌아 보니 ..여자분이 완전 성질내면서 아 !!오빠 그냥 가자!!하면서
그형 팔을 잡고 질질끌고감 그사이 그 190양아치가 야!!!!한번 더 크게 소리침
거기서 그형 빡이 제대로 친듯ㅋㅋㅋㅋ 우리 바로 앞에서 벌어 지고 있는일이라 우리도 흥미 진진하게 구경함 ㅋㅋ
와 190 양아치 패기 쩐다 등등 ㅋㅋㅋ
그형은 입고 있던 잠바를 벗더니 바닥에 곱게 내려놓고 여자 보고 먼 욕을 한건지 한소리 하니 여자
그냥 가만 있음 ㅋㅋㅋㅋ
저벅저벅 걸어 가는데 와 떡대가 ㅋㅋㅋ키는 작은데 풍기는 포스가 보통이 아니였음 ㅋㅋㅋㅋ
암튼 둘이 드디어 마주쳣음 얼굴 거리 1m 갑자기 그형 암말도 안하고 폭풍 싸다고 펑~~~~
소리가 얼마나 컸는지 보는 내가 가슴이 찔끔 할정도로 쎄게 쳣음
양아치 맞더니 한 이미터 옆으로 팅겨져 나감 ㅋㅋㅋㅋ
그형 한대 치고 나서 하는말이
야 이옆에 공사장 있으니까 거기로 가자 따라와라. (술집안에 사람들 전부 그둘을 주시 내친구 한놈은 박에 구경하러감 ㅋㅋㅋㅋ)
여기서 쪽팔리니까 거기가서 붙자 .. 이말 딱 하는데 얼굴이 흠...요태까지 날미앵한고야 한 그 한국인 외국 배우 닮으셧음..덩치는 딱 강호동 정도 되겟네..
근데 문제가 190 양아치가 완전 쫄아 버린듯..
한대 맞고 나서 갑자기 휴대폰을 꺼내더니 ㅋㅋㅋ 니 몇살이곸ㅋㅋㅋ이대사 날림
그형 그말듣더니 ㅋㅋㅋ욕도 졸라 잘하심 ㅋㅋㅋ 댁빠리를 뚜드려 깨불라 대충 이런식으로 한마디 하고
또 싸다구 펑 ㅋㅋㅋㅋㅋ
양아치가 얼굴잡고 뒤로 물러 나니 이젠 대놓고 칠라고 손들고 얼굴 겨누고 있음 ㅋㅋㅋ
양아치 뒤로 물러 나고 ㅋㅋㅋㅋ
이때 구경꾼이 한 스무명 됬나 ㅋㅋㅋ양아치 완전 꼬리 내림 ㅋㅋㅋ
첨부터 말리던 여자분이 오빠 이제 가자 오빠 제발 가자 이러면서 그형 개속 팔 잡아챔 ㅋㅋㅋ
그러더니 그형은 암말 안하고 돌아 서고 그 양아치 쪽팔리는지 거기서 폰 만지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그형 포스가 장난 아니였음
운동 선수 출신인듯 ㅋㅋ
그 양아치 190키믿고 뎀비다 인실좆 한 사연 ㅋㅋㅋ
옆에서 구경 했는데 완전 재밌었음 ㅋㅋㅋㅋ그형님 완전 멋졌음 ㅋㅋ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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