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식사량을 너무 줄이거나 탄수화물을 너무 제한한 나머지 외려 강박,집착같은게 생겨서 더 먹게되는 글들은 봤었는데.
전 식사량을 줄이고 있지도않고
(퇴근후 저녁 늦은 시간에도 꼬박꼬박 밥먹는...-_-! 다이어트는 평생이다! 평생 저녁 거를 수 있을 자신 없으면 그냥 적당히 먹자...라는 생각으로 ㅋㅋ)
가끔 빵이나 과자를 먹고싶으면 먹어주는데도 워낙 좋아해서 자꾸 생각이 나요.
일주일에 하루-먹고 싶은만큼 먹자! 라고 정해놓으니 어느샌가 일주일에 하루, 미친듯이 과자며 빵을 폭풍흡입하는 자신을 발견.
워 워 워;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냥 먹고 싶어지면 가볍게 먹는걸로 하자, 라고 다시 정정했지만..
밀가루중독,탄수화물중독이라잖아요.먹으면 먹을수록 더 먹고싶어지는.
그래서 반년가까이 안먹고 버텨봤는데도.. 그정도 안먹으면 밀가루중독도 옅어질법하건만; 전혀 아니올시다네요;
웃긴게,
과자,빵이 먹고싶어졌을때 차라리 밥을 먹거나 과일을 먹거나 하면 그 순간은 과자,빵에 대한 욕구가 참아지는데요.
과자,빵 먹고싶어<- 라고 느꼈던 그 순간의 느낌은 한번 들면 사라지지않고 남아있어서,
순간 다른 음식으로 그 욕구를 잠시 눌렀다고해도 완전 지워지지는 않아서 결국 몇시간후든 몇일후든 반드시 사먹게 되더라고요..-_-;;
하. 정말 제 다이어트의 유일한 적이네요ㅋㅋ 과자,빵중독..ㅠㅠ
과자,빵좀 맛없다고 느끼고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왜이렇게 입에 착착 붙는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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