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살 93년생 닭띠입니다.
2년제 전문대를 다니다가 군대갈라고 휴학하고
겨울방학 내내 리조트 일하러갔다가 3월에 퇴사하고 [시즌인턴이라고 관두는걸 사원서쓰고 퇴사라고하더라구요]
친구들 다군대 들어가고 공익인데 자리가없어서 군대안간친구들이랑 가끔놀고 하다가
매일같이 만나는 집앞친구가있는데 그친구랑 힘든얘기 등등하고 서로 견디면서 항상웃고 그러고살았는데
어제 술먹고 오늘술병나서 왕창토하고 끙끙앓다싶히했는데
엄마랑 저녁먹다가 무선전화기 충전 안꼽고가서 엄청울리더라 다음번엔 꽂고가면 안되겠냐 라고했더니
집에서 잠만자는놈이 그거 꼽는게 뭐그리힘드냐고 이래말하는데
밥상엎어버릴번했습니다.
제가 철이안들어서 화가나는건가요 ?
군대 자리도없어서 산업체쪽으로가려고 알아보다가 집하고도멀어서 기숙사있는곳 구하고 이러느냐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도 없지않아있는데
딱저래말하니까 할말이없고 왜래 화가나죠?
제가아직 어려서그런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