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사형제에 찬성합니다. 그런데 살인범이 죽었다. 김정일이 죽었다. 이랬을때 기분이 통쾌하기도 ㅎㅏ면서 되게 찝찝해요. 사람들이 누군가의 죽음으로 다같이 와와 하는게... 기분이 되게 묘해지거든요. 불편하다 해야 하나?; 쓸데없는 동정심 이런건 아니에요. 전 그런사람들은 죽어마땅하다 생각하거든요? 근데 음..... 뭐라 딱 말할순 없는데... 그런 분위기가 절 불편하게 ㅎㅏ는거 같아요. 이런 느낌 겪어보신 분 없나요? 악인이 죽고, 그 죽음에 기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불편하게 느끼는 제가 도덕적으로 이상한건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