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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앞에 눌러앉은 길냥이자매ㅎ
게시물ID : animal_63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봉봉이
추천 : 11
조회수 : 1091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3/09/30 15:07:58
저희집 1층 보일러실 뒷편에 사는 길냥이 자매(어미는 한달 전쯤

영역을 물려주고 떠남)가 있는데 제가 5월부터 사료셔틀(?)을

해주고 있어요

몇달이 되도 경계가 심한편이었는데 요즘들어선 제가 좀 익숙해졌는지

퇴근해오면 1층 마당에서 보초서다가 저를보곤 열씨미

야~옹 거리며 2층 저희집 계단위로 같이 뛰어올라옵니다

그렇게 점차 저희집 현관앞에서 죽치고 보초를 서고 있는 

경우가 많아지길래...



결국...




















현관 앞에 집을 만들어 줬어요:)

그 후론 빨래 널때도 감시감시ㅋㅋ

문만 열고 나오면 야~옹 야~옹



얘들아 사료 까먹지않고 잘 챙겨줄테니 너무 동네시끄럽게

울지말어ㅜ ㅜ1층집 주인내외 눈치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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