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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26일 수술…, 세 달간 재활 예정
게시물ID : basketball_6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24 13:15:53

 울산 모비스의 심장 양동근(35, 181cm)이 코트에 나서는 모습을 당분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수술과 재활의 기로에 선 양동근은 수술을 택했다.

 

지난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와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개막전. 양동근은 상대 공격진영에서 손목 통증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했다. 3쿼터 6분 20초를 남겨두고 양동근은 정영삼의 속공을 저지했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왼손목에 체중이 쏠렸고, 한동안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

간단한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향한 양동근의 진단명은 손목골절. 24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유 감독은 “뼈가 세 조각이 났다. 수술을 해도 3~4개월 동안 재활을 해야 한다. 현재로써는 복귀 시점이 미지수다”라고 양동근의 상태를 전했다.

 

양동근은 25일 병원 입원, 26일에 수술대에 오른다. 모비스 관계자는 “두세 달 정도 결장을 예상한다. 재활까지 마치면 석 달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견해를 전했다. 현재로써 양동근의 복귀 시점은 올스타 휴식기 경이다.

 

이지원과 밀러가 양동근의 공백을 지워야 하지만 이 마저도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지난 23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모비스는 73-88로 대패하며 개막 2연패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로드까지 제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유 감독의 속을 썩이고 있다.

 

지난 19일,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시즌 각오로 “개인적으로 몸이 좋지 않아 비시즌 선수들과 운동하지 못했다. 선수들에게 미안한 부분이다. 지금은 좋아져 시즌 초반부터 비시즌에 못했던 부분까지 열심히 해서 많이 뛰는 농구를 하겠다”라고 밝힌 양동근의 시즌 각오가 귓가에 맴도는 이유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65&aid=000013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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