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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安독자신당, 與에 어부지리 주는 건 옳지 않아".gisa
게시물ID : sisa_638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DHD환자
추천 : 2
조회수 : 74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2/23 16:14:16

"오늘 이종걸과 비공개 만남…심각한 논의하게 될 것"
"安 독자신당 추진으로 '제3지대 통합연대'는 시기상조"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 신당을 추진 중인 천정배 무소속 의원은 23일 안철수 의원의 독자신당 추진에 대해 "선거 당시의 상황을 미리 상상해 볼 때 '일여다야' 구도가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주는 것까지도 옳은 일처럼 밀고 나갈 수 없지 않나"며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개혁 대상이다. 결과적으로 연대를 말한 정도다"며 "야권 내에 새정연은 이미 생명과 수명이 다했다고 하지 않나. 야권 주도 세력을 확실하게 바꿔야겠다. 주도세력 교체가 정권교체의 전제조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새정치연합이 문제이긴 하지만 총선 승리를 위한 여야 '1 대 1' 구도를 위해선 안 의원이 좀더 넓은 통합의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천 의원은 탈당한 박주선 의원의 '제3지대 통합연대' 제안에 대해선 "신당을 추진하는 분들끼리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현실적으로는 안철수 의원이 독자적인 창당을 이미 결정하고 가고 있지 않나"고 거리를 뒀다. 

이어 "저희도 관계 없이 안 의원 탈당 이전에 창당을 한참 진행하는 상황이다. 이 문제들은 관계된 의원과 세력들 사이에 충분히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한 일이다"며 "지금 방안을 공개적으로 이야기 하긴 어렵다. 시기상조다"라고 분석했다. 

천 의원은 이날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와의 회동에 대해 "최근 야권의 탈당자가 늘었고, 오늘도 있다"며 "사태가 좀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은 조금 더 심각한 논의를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원내대표와는 비록 당의 경계가 달리 있지만 함께 정치, 더 좁게는 야권의 앞날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함께 길을 모색해보고 하는 그런 사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천 의원은 이날 오후 이 원내대표의 요청으로 서울 여의도에서 비공개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만남은 이 원내대표가 전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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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180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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