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노"라는 말을 도데체 무슨 뜻으로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친노"라는 말이 노무현 대통령이 이루고자 한 것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라면
"친노"는 지식과 양심까지 겸비한 자랑스럽고 떳떳한 사람이라 해도 무방할듯 합니다.
그리고 이런 의미에서의 "친노"를 약점이나 비아냥 대상으로 보는 이가 있다면 그는 아마도 어리석거나 파렴치한 사람들일듯 합니다.
반면 "친노"라는 말이 노무현 대통령 자체를 숭배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라면 "친노"는 약점이나 비아냥의 대상이 될수는 있을듯 합니다.
그러나 모르긴 해도 그런 의미에서의 "친노"는 반민족빨갱이독재자 또는 그 딸을 반신반인으로 모시려는 사람들(이름 하여 "친박")에 비한다면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일듯 하니, 있지도 않은 "친노"를 비난하려는 자는 만연해 있는 "친박"부터 먼저 생각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친노를 비난하는 자 태반이 친박류로 보인다는 것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