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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내현의 '과거 막말' 도마위로...안철수측 당혹
게시물ID : sisa_638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mydrems01
추천 : 20
조회수 : 184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2/23 20:42:37
임내현의 '과거 막말' 도마위로...안철수측 당혹
"붕어빵 타고 처녀가 임신한 것의 공통점은 너무 늦게 뺐다는 것"
 
 
23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며 안철수 신당 합류를 선언한 임내현 의원(광주 북구을)의 과거 막말이 SNS 등에서 도마위에 올라, 막말 정치인을 배제하겠다고 주장해온 안철수 의원측을 곤혹케 만들고 있다.

임내현 당시 민주당 의원은 2013년 7월16일 일부 출입기자들과의 오찬에서 기자들에게 "서부 총잡이가 죽는 것과 붕어빵이 타는 것, 처녀가 임신하는 것의 공통점이 뭔지 아느냐?"고 물었다. 그는 이어 "답은 ‘너무 늦게 뺐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문제의 오찬 자리에는 남기자 3명과 여기자 4명이 참석하고 있었다.

그의 발언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새누리당 여성위원회는 즉각 "임내현 의원의 발언은 명백한 성희롱이며, 평소 본인이 여성을 얼마나 폄훼했고 비인격적으로 대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여성대통령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어머니와 딸들 모두를 모독한 것"이라고 맹공을 폈다.

이에 "한 강연에서 강사로부터 들은 내용을 그대로 전달한 것"이라고 주장하던 임 의원은 결국 김한길 당시 대표 지시로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해당 기자분과 국민 여러분께 거듭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여야 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임 의원 징계안을 국회 윤리위에 제출했고 윤리심사자문위는 '출석정지 30일'의 중징계 의견을 냈으나, 아직 징계는 내려지지 않고 2년여째 계류돼 있는 상태다.

임 의원 탈당 기자회견후 SNS에서는 그의 막말이 다시 다시 올랐고,
막말 정치인을 추방하겠다고 주장해온 안철수 의원이 과연 그의 합류를 허용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임내현 의원, '서부 총잡이가 죽는 것과 붕어빵이 타는 것, 처녀가 임신하는 것의 공통점은 너무 늦게 빼는 것.' 막말하는 정치인 배제하겠다고 했지만, 뭐, 이 정도의 성희롱도 안철수의 새정치를 하는 데에는 큰 지장 없을 겁니다. 가관이네요"라고 비꼬았다.
                                                                                                                                                              나혜윤 기자
 
임마라.JPG

세월호 참사에  마라톤이 하는 임내현 의원 2014.4.20

세월호 침몰로 온 국민이 슬픔과 충격에 빠진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광주시당위원장(광주 북을 국회의원)이 20일 광주에서 개최된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 상무시민공원 일대에서 지역 모 신문사가 주최한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주황색 계통의 셔츠와 '국회의원 임내현'이라고 적힌 조끼, 반반지, 운동화를 착용하고 대회 참석자들과 마라톤 코스를 직접 뛰었다.

대회 일부 참석자들과 네티즌들은 "아이들 생사도 모르고 있고 온 국민이 패닉상태인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 참석자는 "대회 참석 주요인사들이 세월호 참사를 감안해 인사말을 생략하는 등 매우 조심스럽게 행사에 참석했는데 임내현 의원이 점퍼를 벗고 마라톤 복장으로 직접 달리기를 하는 것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7250 - 뷰스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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