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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385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Jqa
추천 : 163
조회수 : 10342회
댓글수 : 3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01 14:41:48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01 11:34:21
한두번도 아니고 우리가 시골사니까 우리집이 별장인줄 알고 올때마다
교회사람들 외숙모네 친척들 자꾸 데리고 오는데 엄마가 저번에 사람들
데리고 올꺼면 앞으로 찜방가서 자라고 하니까 앞으론 안그런다면서
우리 부모님 부부동반여행가고 나 잠깐 여행간다니까 어째 딱 맞춰서
뭐??이번엔.8명????씨발.장난 똥때리나..한두번도 아니고
여름에도 우리집에 열명이나 되는.사람 데리고 와서 우린 전기세땜에
어쩌다 한번 한낮에.트는 에어컨 밤새 틀기세길래 짜증나서 확 꺼버리니까
외숙모..뭐??자기애들 더워서 그런다고?씨발.지금 장난하냐고..
내돈으로 내가산.에어컨이야 나도 치사하게 굴어야.겠냐고
겨울되서 당신새끼 영어과외시킨다고 또 내려와서 옷 꼬라지가 그게.뭐야...
카드주면서 잠바에 신발에 싹 새걸로 사서 보냈더니 전화와서.뭐????
즈그.아들 보습시키는 선생님 김치를 선물하고 싶은데 보내달라고???
씨발 니가 담궈서 줘 외숙모라고 해봤자 나랑 몇살 차이도 안나는데
내가 지금까지 단한번도 뭐 얻어먹은적도 없고 바란적도 없는데
우리집이 당신들 별장은 아니거든?
작작좀 해라.우리동생 아파서 집에서 편하게 쉬어야 되는데
당신들때문에 얘가 신경쓰여서 맘편히 쉬겠냐고!!
봐바.나.여행다녀오고 서울 바로가서 지랄떨어줄테니까.
한두번도 아니고 씨발 내가 외삼촌 빌려준.돈이나 갚어
나 뼈빠지게 적금부은거 오천빌려갔는데 이자만 해도 어마어마 하겠다.
몇년이 지나도 갚을생각도 안하고 강남에 아파트 당첨 되셨다고
또 울엄마한테.돈빌려 달랬지??? 미안한데 이번엔 꿈도 꾸지말라고
하...진짜 눈치 더럽게 없어.사람이 염치가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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