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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경상도를 비하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398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코샤토
추천 : 0
조회수 : 17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29 21:38:17
절대 아닙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그저 일베에서 전라도는 비하하고 경상도를 자꾸 내세워서 하는 반론일 뿐입니다.
본 자료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1404&docId=180916849&qb=7JWI6riw67aA&enc=utf8&section=kin&rank=60&search_sort=0&spq=0
의 의견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1960년대까지 전라도는 우파, 경상도는 좌파성향이 강했습니다.

건국세력인 한민당은 전라도가 본거지이며, 경상도는 공산주의 정당인 남조선노동당(남노당. 박정희도 가입 했음)이 주도한 대구폭동 등 좌파 성향 폭동이 많았던 지역입니다.

대구폭동(대구10.1사건 혹은 대구10월 사건이라고도 함)은 건국 후 최초로 발생한 좌파 성향 폭동으로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매우 큰 사건으로 계엄령이 선포되고 이후에도 영남지역은 경찰서 습격 등 치안이 불안한 지역이었으며 다른 지역 반란의 도화선이 됩니다.

그러나 박정희 정권 이후 경상도는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수호자인양 바뀌게 됩니다. 그러면서 전라도는 좌파니 빨갱이니 하는 논조로 왜곡되게 됩니다. 양식있는 영남인들은 스스로를 부끄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라도의 주장은 독재하지 말자는 것, 민주화 하자는 것 등 좌파하고는 거리가 먼 것들입니다.
  • 지역감정은 누군가를 시기 질투하고 헐뜯고 왕따시키고 싶은 충동의 결과로, 정신병의 일종입니다.

    일본놈들이, 한국민은 원래 그런 민족으로 민도가 매우 낮다고 망언하도록 빌미를 주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도매금으로 팔아 넘기는 사람들로, 망언을 일삼는 일본 극우분자들보다도 훨씬 더 나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어느 지역이나 다 흉은 있을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범죄율 통계자료를 보면 이렇습니다.
    200여 년 전 조선시대 범죄 건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인구수가 가장 많았던 경상,전라지역 두 지역으로 이 두지역에 범죄 건수는 많았지만 200여 년 전 조선 팔도에서 인구수에 견주어 살인 등 강력 범죄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서울·경기·황해 등 수도권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조 재위기간 중 서울의 중범죄는 161건. 당시 인구(18만9천여명) 대비 범죄비율(5.7%)

    정조가 영조의 왕무를 대리하던 1775년 12월(재위는 1777년부터)부터 그가 서거한 1800년 6월까지 직접 사형 판결 여부를 심리한 중죄 사건 1112건의 처리 내용중 광주 지역의 강력 범죄율은 그 기간 동안 1112건 중 12건에 불과했으며 전국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당시 서울 인구는 전체의 2.6%에 그쳤으나 범죄건수는 14.5%에 이르러 다른 지역보다 범죄 비율이 5.7배나 됐고 전라도는 인구대비 1%로 인구대비 전국 평균에 한참 밑돌았습니다 . 서울 인근의 황해도, 경기도도 전국 평균치보다 범죄비율이 높았습니다.

    80년 5.18 와중에도 광주지역에는 절도 강간 약탈 따위가 없었습니다.
  • 충무공 이순신은 난중일기에서 다음과 같이 평했습니다.

    慶尙將卒 皆烏合之兵也 日日一斬卽 軍令保全 ("경상도장졸은 모조리 오합지졸이라 하루 한 놈 목을 쳐야 군률이 유지된다")

    慶尙將卒 招集乃饋軍穀則默然食之 而戰鼓鳴卽 皆夜半逃散也 (경상도 장졸은 불러 모아 놓으면 평소에는 말없이 군량을 받아 먹다가도 일단 출진의 북이 울리면 죄다 야반에 도망하여 흩어지고 마는도다.")

    慶尙徒剃頭倭裝 導倭賊侵寇忠淸全羅 殺傷擄掠放火劫姦 又甚於倭賊也 取老少婦女首及獻上倭將 ("경상도의 무리는 앞머리를 깎고 왜옷을 걸치고 왜적의 앞장서서 충청,전라지역에 침입하여 죽이고 뺏고 불지르고 강간함이 오히려 왜적보다 심한 바가 있다. 노인,어린이, 부녀자의 머리를 메어 왜의 장수에게 진상하기도 한다.")



    천민들이 사는 마을인 향·소·부곡이 조선 전기에는 13개가 있었고, 그 이전에는 향 138, 소 241, 부곡 406 등 모두 785개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부곡은 217개가 경상도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결과적으로 국가에 큰 해를 끼치는 행위는 하지 맙시다!

    그리고 전라도 사람들이 남들이 말하는대로 그렇게까지 잘 뭉치지는 못합니다. 선거에서 표 나오는 거 하고는 다릅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자기들 끼리끼리 잘 뭉칩니다.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말에 동조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짓입니다.
     
     
     
    경상도를 비하하는것 같은 내용은 문제이지만
    사실 전라도를 비하하고 경상도를 내세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서로 잘못한것은 있을 것이고 잘한것도 있을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경상도분께서 매우 불쾌하시다면 즉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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