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른 총각 써머로로입니다. ㅎㅎ
친구를 초대한 다음에 머해줄까 생각하다가 생각난게 뼈찜이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제목이 저렇습니다.
그럼 갑니다 ㅎㅎㅎㅎㅎ
1. 등뼈를 산 다음에 지방을 제거하고 물을 바꿔주면서 핏물을 빼줍니다. 국산인데 집앞 고기XX점에서 5킬로에 6천원 했어요. ㅎㅎㅎ 득템
5킬로로 7봉지 사가는 아줌마 봄. ㅎㄷㄷ
2. 다음에 대충 한번 삶아 줘요. 펄펄 끊으면 된거죠. ㅎㅎㅎ 조금 있으면 거품이 막 생기는데 더러워 보여요.
3. 한번 삶고 나서 찬물에 씻은 다음에 (파, 청량고추, 마늘, 생강, 소주, 설탕, 간장)을 적당히~ 넣고 다시삶아줍니다.
좀 심심하다 느낌들게 간과 설탕질을 합니다.
거품생기는 것은 버려주고, 뚜껑을 덮고서 약한 불에 한시간 반 정도 삶아 줍니다. 그동안 녹화된 개콘을 봅니다. ㅎㅎㅎㅎ
집에 tv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봤는데........... 김기리 잘생김. 김지민 이쁨.
4. 삶고 나서 육수랑 고기를 따로 놔두었습니다. 저 육수는 여기저기 많이쓰이므로 버리지 마세요.
일단 만들때 또 쓰이고, 와사비장 만들때도 쓰입니다. ㅎㅎㅎㅎ 육수만 먹어도 짱 맛있어요. 시원하면서 고기맛 ㅎㅎㅎ
4. 다시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파, 마늘, 양파)를 넣고 볶습니다.
5. 향이 올라오면 등뼈와 육수, 양념(간장, 청량고추, 미림, 설탕)을 입맛에 맞게 만들어서 넣습니다. ㅎㅎ 저는 심심하면서 매콤한거를 좋아합니다.
6. 적당히 익으면 불린 당면과 새송이 버섯을 넣고 익히고, 졸아 들면 접시에 담습니다. ㅎㅎㅎ
파채도 올립니다.
7. 맛있어요. 소주 한잔하고 버섯이랑 파채랑 와사비장에 콕!!! 찍어서 먹습니다.
아 와사비장은 육수에 식초, 간장, 설탕만 넣으면 됩니다.
반 남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