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두달간 만나던 여자분이 있습니다.
한달전에 약간의 오해로 헤어질뻔 하다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연락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잘못한 것으로 인정하고 한달간 반성의 기간으로 만나지 않기로 했습니다.)
매일 통화는 했었고요, 앞으로 하고 싶은일 미래에 대해서 얘기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다른사람(서로아는 친한동생)앞에서 약간 무시(장난)하는 말투를 사용했고
그 이후에, "그만보자"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습니다.
다음날 통화를 시도해보니, "맞지 않는거 같다, 그만 만나자"라는 말과 함께
이별을 통보하더군요. 일단 며칠 생각을 더해보고 어느쪽이든 결심이 서면 연락을
해달라고 말을 해놓고, 연락을 기다리는 상태입니다.

오랜만에 하는 연애라 서투른것도 많고, 무뚝뚝한 면도 많이 보였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상황에서 여자분의 심리상태 및 저의 태도는 어찌해야 할까요..

- 둘다 30대 중후반이라, 치기어린 마음은 아닐것이라 생각됩니다.
  나이만 있고, 내공이 허접하여 어찌할지를 모르겠네요,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