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댁들이 알바비라도 버는게 문대표님 덕 아닌감? 없었으면 일거리 없어서 방황하고 있을그인디?
적당히해 댁들 뜻대로 될리도 없지만, 좀 대국적으로 생각을 혀봐.
슬쩍 알바비 주는 애들한테 충성하는 척 함서 문대표님에 대한 여론을 좋게 만들어야지.
오늘만 벌고 끝낼겨? 내일도 있잖여? 자꾸 여론 몰이 해서 문대표님 주저 않는 순간에
댁들 직장 잃는겨. 내가 이런것도 알려줘야 하남?
정원이는 직장 잃을 일이 없어서 키보드에 똥칠한다 치지만, 댁들은 밥줄 끊기는겨!~
누울자리는 보고 발을 뻗으라 했구먼.
왜? 똥으로 키보드 칠하는 애들에 충성혀서 본인들 일자리 날아갈 짓을 하냔말여!~
아 글고 그렇게 조급했으면 1년 전부터 하지 뭐더러 이제와서 발악하고 그랴?
가만 생각해 봐. 내말이 맞제? 저긋들 문대표님 없었으면 댁들 일자리도 안줬을
놈들이구먼! 결국 문대표님이 버텨줘서 일자리 창출해준거 아니냐고 안그려?
이대로 문대표님 주저 앉으면 댁들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 대는겨!~
적어도 댁들 벌어먹고 살수 있게 만들어 주신 문대표님 상대로 이러는건 예의가 아니잖여?
정원이가 문구를 정해줬으면 그대로햐 하는데 뒤에선 옹호하는 글을 올리란 말이씽.
그래야 꾸준히 알바 안끊기는겨, 머리점 써!~ 왜그랴? 명짧은놈 숨넘어 가겄어!~
또한 목 위에 있는 그거 선글라스 끼고 모자나 덮고 목도리 마스크 걸이용을 달린게 아니란말여!~~
강한눔이 알바비 오래 받는게 아니라 오래가는 눔이 알바비 계속 받는다드라!~
개누리는 북한 없었으면 어쩔뻔 했을것 같어?
댁들은 문대표님 없었으면 벌써 노숙시작혔어. 적어도 누구 때문에 댁들이 알바라도 한자리
얻었는지는 알고 키보드에 똥을 뭍히란 말여 알것제? 댁들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면 결국
댁들은 차다찬 바닥에 신문지 깔고 자야된단 말이씽!~ 적당히 햐!~
댁들 밥줄은 댁들의 선택에 달린겨.
개가 주인을 위해 복날 자기 몸에 불붙이고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게 충성(알바비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는겨?
아니란 말여. 그 충성심 강한 개도 주인이 지 몸에 불(알바자리 없애면)붙이면 반항은 하는구먼!~
적어도 인두껍을 쓰고 태어났으면 금수보단 나은 모습 보이며 살아야제 안그려?
목 위에 달린거 그거 장식용 아녀! 이제라도 좀 깨닫고 밥줄은 좀 알아서 챙겨 알것제?
빨간날에 주말인디 특근수당은 꼭 챙기고 알긋제? 어쨌든 이게 다 문대표님 덕인줄은 알고 적당히 조절혀!~
그럼 난 이만 들어갈게, 자기 손으로 자기직장 잃는 짓은 하지 말어. 연말도 잘 보내고 새해 복도 좀 넉넉히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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