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이 없으므로 음슴체?
어제 오랜만에 3차 면접 까지 가게 되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지하철을 타고 회사로 면접 보러 감.
담당자 아직 자리에 없다 하여 기다림.
면접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 하여 기다리는건 문제가 안됐지만 팀장 이라는 분이
간단히 그리고 간략히 회사 내부랑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설명 해주고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연봉 정보를 살짝 알려주심.
시간이 되서 담당자가 오고 면접을 봄.
월화수목금금금에 야근은 기본 장착!
연봉도 적음.
"남들도 다 그렇게 해서 크고 본인도 자리 까지 왔다" 함.
왜 우리나라는 그렇게 고생 해서 컸으면서 아랫사람들도 그렇게 커야 하냐고 물음.
눈이 점점 안좋아 지고 누가봐도 탈락 확정.
나오면서 팀장 이라는 사람이 "면접 보러 온거 맞아요?" 라고 물음.
저는 직장을 구하러 온거지 노예가 되러 온게 아닙니다. 시전.
그리고 지금 울면서 뻘글 작성 중.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