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편의점 알바하는 여학생인데
아까 어떤 단골손님이 술취해서 와서
혹시 남친있냐고 자기 MBA하는데 자기 어떠냐고 계속 그러셔서
저는 오유인이지만
그분이 싫어서 남친이 있다고 했음
근데 계속 핸드폰 충전한다면서 5분 간격으로 맡겼다가 찾았다가 하시다가
제가 너무 화나서 30분 기다리라고 하고 내보냈는데
그동안 맥주 2캔 더 드시고
지금 두시간째 밖에서 주무시고 계세요
나가면 잡을까봐 무서운데
이게 왜 큰일이냐면
화장실이 가고싶어요..............방광이터질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