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자꾸 힘들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제정신을 유지하는게 어렵다 번아웃이 온 거같다 제대로 쉬는 날이 단 하루도 없다 지친다 너무너무너무나도 쉬고싶어 3일 연속으로 꿈도 꾸지않고 자고싶다 자꾸 누군가한테 기대고 싶고 그렇다 울고싶은데 눈물도 안나온다 그저 누워있고만 싶다 다 때려치고 휴학하고 싶지만 붙잡고 있을 수 밖에 없다 고딩이후로 제일 힘든 시기인 것 같다 남자친구 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누군가가 안아주면 좋겠다 아무말 없이 따듯한 체온만 나누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