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카센터 주인 말씀이
'주인 잘못 만나서 진작 죽을 놈이 죽지도 못하고 고생한다'
하네요.  ㅠ

미션교환 3회. 타이밍벨트 4회. 디스크삼발이 4~5회? 엔진벨브 3회. 헤드(헤뜨)교환 1회 이정도가 기억나는 큰 수리입니다.
무엇보다 정비하시는 사장님을 잘 만났어요.
그분은 신차 때부터 모든 고장을 처리하셨기에 소리만 듣고도 알아서 수리를 해주시죠.
재작년 에어컨는 포기하라는 선고를 받고부터 여름에는 따뜻하게 다닙니다.^^;;;;

추천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3개월 내로 777,777.7km 인증샷 올려 드릴게요.^^

화물운전이 직업인 사람들에게 제가 운행하는 하루 평균 200km는 단거리로 취급됩니다.
저보다 많은 거리를 뛴 숨은 고수들이 많을텐데 일하느라 너무 바빠서 못올리는 것일 겁니다....

거의 10년만에 베오베 맛을 보게됐네요. ^^
격려와 추천 모두 감사드리구요 1톤 화물차의 수입은 안타깝게도 가족 생계를 겨우 잇는 정도 뿐이라 아내의 도움이 있어야 그나마 애들 학원도 보낼 수 있어요.ㅠ
속칭 '탕뛰기'로 일을 받는 사람들은 달리는 대로 수입이 느니까 차나 운전자 모두 혹사를 하겠지만 제가 하는 '지입'이라는 형태는 사기는 많지만 운 좋게 안전한 곳에 정착하면 수입은 적지만 고정 수입이고 운행도 고정 거래처 몇번 왕복이라 하루 100~300km주행하니 일주일 평균 1,000km주행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화물차 업계에서 하루평균 200km주행은 단거리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