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스스로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것.
예전 기사에서 본 대목중에 하나가 문재인을 총질하기 바쁜 비주류 의원들조차 문재인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자리에선 그의 인품에 감탄하게 된다고 실토하더군요.
이 정도 품격을 갖춘 인물이 직접 유력 인사들을 접촉하며 영입 제의를 하니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던 오피니언 리더들도 그의 설득에 쉽게 감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언론들이 문대표를 향해 총공세를 펼치고 있음에도 `문재인에게 사람이 몰리고, 안철수로부터 사람이 떠나가고 이권을 노리는 사람들만 모이는 이유'가 다른데 있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야권 언론인과 정치논객들이 문재인에게 힘을 실어주고
금태섭, 송호창, 추미애가 문재인편으로 돌아서고
안철수의 영입제의를 거절했던 표창원이 문재인의 손을 괜히 잡은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주류 쭉정이들은 제외. 떠나가줘서 오히려 고마운 분들.
안철수가 당에 있던 시절 인재영입위원장 자리 거절해준게 이렇게 고마울 때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