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게이트오브바빌론이 조금 유명했던걸로 알고있는데
저번 서코에서 지인형을 만났죠
예매권줄에서 잡담을하다가
그 형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너 게이트오브바빌론 알지?"
저는 안다고 대답했죠
입덕했을때 각종 애니패러디를 봤으니까요
그리고 형이 말하기를
"그거 패러디중에 학생이 가운데에 서있고 우산하고 빗자루있는거나다"
순간 그거듣고....헐
상황을 설명하자면
그때 형들이 할짓없다고 심심해있던 상황이였다고합니다
교실은 어질러져있고
우산은 서랍장위에 올려져있고
그런데 형이 게이트오브바빌론 따라해보자고해서 저런사진이 나왔다는 썰
지금 그 형은 직장다니는 형인데
와 래알 그 형이 저 사진에 있는 형이란거에 놀람ㅋㅋㅋㅋ
역시 세상은 좁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