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7월 전에 새정련 입당해야 총선때 투표권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가입했었는데,

처음에 가입 확인 문자만 오고 그 이후로는 당비도 안 빠져나가는 것 같고(제가 바빠서 정확히 확인은 못했어요).. 이후에 아무 문자도 없고(마포구에 사는 친구는 종종 지역당에서 문자가 온다고 하던데 ㅠㅠ) 해서 이번 입당 러쉬때 확인차 다시 한번 입당신청했습니다. 

아무튼 지금 글을 올리는 이유는, 여기 당원 분들도 있고 야권을 응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니까

"우리는 이런 인재영입을 원한다"는 여론을 한번 수렴해보는게 어떨까 해서입니다. 

여기 다른 분들이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 제가 리스트를 정리해서 다시 글로 올리겠습니다. 혹시 그 글이 베스트나 베오베에 가게 되거나.. 트윗을 하시는 분들이 정청래, 김용익, 진성준, 김광진 등 의원님들께 전달해주시거나.. 하면 괜찮은 참고자료가 되지 않을까요.

일단, 제가 영입을 바라는 분들은(다른 분들도 몇번 말씀하시긴 했지만) 

가계부채와 관련된 활동을 쭉 해오셨고, 여러 강연이나 팟캐스트에서 말씀하시는 걸 보면 추진력과 화술이 정말 뛰어난 분 같습니다. 

민주통합당 시절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잠깐 활동도 하셨고요. 이 분이 당에 합류해서 시원시원하게 정부 경제대책 비판해주시면..참 좋을 것 같아요>_<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2030 세대를 위한 주거정책 마련 활동을 하고 계신 분이지요. 20대 중반으로 알고 있는데, 이분도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면 참 센스 있고 명쾌하시더라고요. 밝은 에너지도 좋고요. 민달팽이 유니온은 한국 최초의 청년주거 협동조합이라고 하네요. 이런 분이 국회에서 2030 세대를 위한 주거정책과 복지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이슈화시키면 정치에 관심 없는 젊은 사람들의 눈길을 많이 끌 수 있지 않을까요. 

아직 정치사회분야에 대해 아는 게 많지 않아서.. 제가 추천하는 분은 이 두 분 입니다. 군사전문가 김종대 디펜스21플러스 편집장님도 새정련에서 영입했으면 좋겠다고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정의당에서 발빠르게 모셔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