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가 12일 긴급하게 결방이 결정됐다.12일 M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었던 '미스코리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컬링 경기 중계 방송으로 인해 결방이 확정됐다.MBC는 당초 오후 10시에 전파를 타던 '미스코리아'를 오후 9시 30분으로 앞당겨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컬링 중계를 하게 되면서 긴급하게 편성을 변경했다.'미스코리아' 뿐만 아니라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와 '제왕의 딸, 수백향' 역시 결방된다.한편 컬링 경기는 오후 7시부터 방송될 예정이며 한광섭 캐스터와 전 컬링 여자 국가대표 선수인 김민정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