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1층 보일러실 뒷편에 사는 길냥이 자매(어미는 한달 전쯤
영역을 물려주고 떠남)가 있는데 제가 5월부터 사료셔틀(?)을
해주고 있어요
몇달이 되도 경계가 심한편이었는데 요즘들어선 제가 좀 익숙해졌는지
퇴근해오면 1층 마당에서 보초서다가 저를보곤 열씨미
야~옹 거리며 2층 저희집 계단위로 같이 뛰어올라옵니다
그렇게 점차 저희집 현관앞에서 죽치고 보초를 서고 있는
경우가 많아지길래...
결국...
현관 앞에 집을 만들어 줬어요:)
그 후론 빨래 널때도 감시감시ㅋㅋ
문만 열고 나오면 야~옹 야~옹
얘들아 사료 까먹지않고 잘 챙겨줄테니 너무 동네시끄럽게
울지말어ㅜ ㅜ1층집 주인내외 눈치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