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체중인데 과체중에 가깝습니다. 근육량도 많구요 군살도많고 키랑뼈대가큰편이라(특히 어깨요)
상체가 점점 널널한옷이 없길래 다이어트 시작했었어요
헬스를 꾸준히 1년했었는데 식단조절없이는 그닥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된다는걸 깨달았죠.,..1년만에 ㅎㅎ
별의별 방법을 해봐도 의지박약이라 ㅠ 잦은 실패에 스트레스받고
이럴거면 진짜 단기간에 바로빼버리자 싶어서 바보같지만 단식을 했었습니다
5일동안 물만먹고 버텨서 4킬로를 뺐어요
솔직히 얼굴살이 쪽 빠졌고 창백하고 퀭해진것 말고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던것 같은데도.. 그당시엔 빠졌다! 하며 좋았었죠
근데 문제는 그후에요.. 식욕이 제가 주체할수가 없어요
단식끝나고 1주일?정도는 아주 소식했습니다. 밥 3숟갈정도 먹으면 딱 적당한 배부름이었구요 그때 숟가락을 놨었습니다
간식으로 요거트와 사과 바나나 등등 조금씩 자주 챙겨먹었구요
근데 마법의날 3일정도? 전부터 엄청난 폭식이 터졌습니다.. 몸무게는 당연히 원상태로 돌아왔구요
방학이라 집에있는 시간이 많은데 집에있으면 뭔갈 계속 먹는것같네요..
원래도 식탐이 많은성격이라 폭식증세는 조금 있었구요 고기 5인분도 먹을수 있었습니다..
예전엔 과자를 10000원정도 사면 다먹어버리고 몽쉘 한박스도 다먹을수 있었고 다먹고 후회하고 미친듯이운동 반복
아무튼 한동안 쭉 과식은했어도 폭식까진 안했는데 다시 생기고 있네요...ㅠㅠ 다시 돌아가기 싫은데 무섭네요
더 심각한건.. 제가 최근들어 마그밀을 자주 복용해요.
많이먹고 마그밀을 복용해서 공복상태로 만드는데 제가볼땐 이게 폭식후 토하는것과 비슷한것 같거든요
근데 자꾸 복용하게 돼요 바보같이 ㅠㅠ
폭식 어떡하면 좋죠.. 배가 부른데도 자꾸 먹어요 식습관이 엉망이에요 굶고 폭식을 반복합니다
어젠 아침부터 쭉 굶고 오후에 밖에서 피자반판 먹고(이때 배가 좀많이 불렀습니다..)
집에와서 동전모양초콜릿 다섯개쯤 카스타드 1개 요거트 거의 2~300ml?에 견과류 넣어먹고 밥반공기에 참치랑 마요네즈넣어서 비벼먹구요 빼빼로 1개에 새알초콜릿 한봉지
이걸 다먹었네요...
문제는 배가불러도 자꾸 뭔가 먹고싶어요..ㅠㅠ 지금 마법에걸린 날인데 마법에걸린날은 식욕이 더 줄지 않나요
두렵네요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ㅠㅠ 도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