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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내정자) 유일호의 아버지와 김한길, 그리고 정통야당
게시물ID : sisa_6391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느날엔가
추천 : 10
조회수 : 13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26 22:38:56
경제부총리(내정자) 유일호는 지역구가 서울 송파인 국회의원입니다.
유일호의 아버지의 아버지가 유치송입니다.

유치송은 1981년 만들어졌던 관제야당(사꾸라야당)인 민주한국당(민한당)의 총재였습니다.
1985년 신한민주당이 만들어지면서 민한당은 제1야당에서 밀려나 군소정당으로 변해갔습니다.
1988년 4월 13대 총선에서 정당등록이 취소되고 민한당은 사라졌습니다.

참고로 
1985년 2월 선거에서 정대철은 민한당(사꾸라야당)간판으로 출마했다가 
신민당 이민우에게 져서 낙선합니다.
정대철의 사꾸라야당질은 꽤 오래된 역사를 가진 것입니다.

김한길의 부친은 정당활동을 하며 사회주의 혹은 사회민주주의를 표방하다 
1980년 전두환의 국가보위입법회의 입법의원으로 전향했습니다.
이렇게까지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결국 사꾸라가 되었던 것입니다. 

김한길의 사꾸라질은(정확히는 프락치질)은 
길게는 대학시절 당시 건국대 담당 중앙정보부 요원들에 의해
종편들에서조차 오늘까지도 조롱꺼리가 되는 소재입니다.

사꾸라야당의 당수역할을 하는 꼴에서 유치송과 김한길의 공통점을 봅니다.
유치송과 김한길은 국민들을 속이고 사꾸라야당으로 정통야당을 대체하려한 점에서 
유치송과 김한길은 너무도 닮았습니다.

지금 새정치연합의 내홍의 본질은 '사꾸라들의 발악 Vs 몰아내기'이라고 저는 봅니다.
'사꾸라들의 발악'인 이유는 주류와 대표직을 정통야당인사들이 잡고있어서 
사꾸라들이 야당이 정상괘도로 진입하면 자기들의 입지가 사라지니까 발악하는 것이고,
'몰아내기'인 이유는 이것은 주류의 입장에서는 사꾸라들을 정리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얘기가 좀 길어졌는데, 
요점은 이것입니다.

1.사꾸라들의 역사는 우리의 생각보다 꽤 길다. (김한길,정대철...)
2.사꾸라야당에서 정통야당으로 회복하는 것에는 꽤 아픈 통증이 있다.


굳세어라 !
문재인,최재성,정청래,진성준,이목희 !

잘 자라라 ! 민주소나무당
(대략 여론조사때문에 내용들이 나온것 같아서 저는 민주소나무당을 지지.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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