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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119에 신고를 해봤네요
게시물ID : humorbest_6392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hnnn
추천 : 44
조회수 : 4865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02 16:18:45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01 21:58:43
저녁8시쯤인가

볼일을 보러 어딜좀 가는데 

길가에 오토바이가 쓰러져있더라구요

뭔가 싶어서 다시보니 사람도 같이 쓰러져있길래 

앞에 차세우고 가서봤더니 

이쪽 동네 사시는 할아버지분께서 오토바이를

타고가시다가 좌회전중 

길가에 주차해둔 트럭을 들이받으신거 같더로구요

119신고를 하는데 자꾸 위치정보만 전송됐다고 문자만날라오고 

전화는 안되서 다른분 전화로 119랑 112신고하고

할아버지 숨은 쉬고계시는데 의식은 없으시고 머리를

다치셔서 피도 흐르는 상황이라 신고만 해두고

여친생기면 무릎담요로 쓸라고 차안에 뒀던 담요 비슷한거

꺼내서 찬바람이라도 막아드릴라고 덮어드렸습니다

다행이 119분들이 금방오셨는데 그 할아버지 어찌되셨는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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