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모레 오십 바라보지만 아직 비행기 못타봤고 제주도 못가봤습니다. 지금이야 가려면 갈 수도 있겠지요 아재도 못가본 사람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요즘 초등학생들이라고 다 가지는 못해요. 해외여행가는 초등학생들은 비싼 수업료 내고 다니는 사립초등학교 학생들의 경우겠지요. 일반 공립초등학교 학생들은 소득계층이 섞여있어 수학여행도 못가는 학생들도 많아요.
일원동에 대모산이라고 주변분들 산보겸 등산하는 산이있어요.그 산자락 주변에 위치해서 대모산이라한듯합니다.후배가 그곳에 살아 몇번 올라가 보았네요.근데 얼마전 고인되신분마저 푼수라고하던 저여자는 왜 자꾸 애들 앞에서 씨부리노..씰데없이..아이들 맑은영혼에 상처주면 안되는데...
강남 산다고 다 잘사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초등학교 강남에서 다녔는데 저희 부모님 저 교육시킨다고 부자도 아닌데 낡고 오래된 집 전세 구해서 아끼면서 살았습니다. 대부분이 부자이긴 하지만 이런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다들 못살면 그래도 덜할텐데 다른애들은 1년에 한번씩 해외여행가는데 나는 한번도 못가보고... 느끼는 박탈감이나 열등감이 더 컸죠; 댓통령이 당연하게 말하는 해외여행이 누군가에겐 당연한것도 못하는데서 상처받을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