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논산 훈련소에서 분대장 보직으로 08년부터 2년 동안 있었는데....
중고딩때...졸라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나 괴롭히고,그런 새키가 있었음.
오늘 급식 반찬 구성이 왜 이따구냐- 라는 식으로...급식이 맛 없는걸 왜 나한테....
근데 훈련병 입소 끝나고 소대 분류 마치고,내가 맡은 소대 가서 줄 세우다 보니
그 새키 보임.........
그 새키 졸라게 아는 척 하면서 ~"야 반갑다. 잘 부탁한다 1달동안 좀~편하게"
이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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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왔습니까? 집으로 가고 싶습니까? 조교가 만만합니까? 네?
앉아-일어서-앉아-일어서-일어서 ,일어서 인데 왜 앉어!? 정신 못 차리지?아직도 집 같지 여기가?
이러고 졸라 갈굼.....
1달 동안 아주..버라이어티하게 지냈음..애랑..
4주-5주차 가면 풀어주지만,애 하나만큼은 완전 FM으로 굴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