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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오유에서 조직적인 ‘찬반클릭’ 여론조작
게시물ID : sisa_4427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7/3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30 21:15:07
중략

이 파트장은 “김하영 국정원 직원 사건 후 외부조력자의 존재가 알려졌고, 수사를 맡은 권은희 서울수서경찰서 수사과장도 안보수사를 은밀하게 진행하는 것이 아닌 실황 중계하듯이 내용을 공개해 언론의 국정원에 대한 폄훼와 때리기가 가중됐다”며 “경찰 수사를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에 직원들에게 경찰에서 진술하지 말고 검찰에 가서 모두 밝히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파트 직원들과 외부조력자의 사이버 여론 공작 활동에 파트장인 본인이 적극적으로 개입한 사실을 숨기려 한 이유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외부조력자 이아무개(42)은 이 파트장과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90학번 동기로, 경찰과 검찰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2011년 11월 훨씬 이전부터 이 파트장의 심리전단 업무를 도와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씨는 팀장 결재를 통해 매월 평균 300만 원의 활동비도 지급받으며 하루에 많게는 50건의 글을 다음 아고라와 오늘의 유머(오유) 사이트 등에 올렸다.


이씨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오유에서 다수의 아이디를 사용한 것이 맞고 이 사이트에서 본인 친척 명의로 이메일 인증을 받아 특정 정치인을 거론한 글을 작성했다고 진술한 점에 대해서도 그는 “자신이 아는 이메일이어서 내가 전달한 여러 개 중 자기 것인지 아닌지 많이 헷갈렸을 텐데 나를 위한다는 마음에서 잘못 진술한 것 같다”며 “해당 아이디와 글은 내가 사용해 작성한 것이 맞고 내가 준 아이디를 그 친구가 사용했는지는 모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씨의 진술이 이와 달랐다. 이 파트장에 이어 증인으로 출석하 이씨는 “이 파트장은 일과시간에도 당시 내가 거주하고 있던 고시원에 자주 찾아왔고, 그에게 활동 상황을 보여주니 ‘잘 하고 있다’는 식으로 얘기했다”며 “정치색이 강한 글에 대해서는 옆에서 내가 쓴 걸 직접 보며 종북 관련 글을 올리라고 충고해준 적도 있다”고 증언했다. 

이씨는 또한 아이피 변환 프로그램을 이용해 오유에서 매일 다수의 글을 쓰며 중복 추천으로 베스트 게시판에 올라가도록 했고, 종북좌파 선동글에 대해 아이디를 바꿔가며 반대 클릭을 했던 사실을 시인하며, 이 같은 아이피 중복 회피 기능을 이 파트장이 집에 왔을 때 직접 시험해 보여주면서 설명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파트장도 오유에서 본인 소속 심리전단 파트 직원들과 조직적인 ‘찬반클릭’ 여론조작 활동을 했음을 인정했다. 그는 김하영 직원이 업무용 노트북 메모장에 오유의 게시글 밀어내기와 선동글 무력화 등 평판 시스템을 연구해 설명해 놓은 것에 대해 “내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아보라고 해서 김 직원이 본인 메모장에 정리해 놓은 것”이라며 “해당 파일을 파트원들과 공유한 것은 사실이지만 오유 사용자라면 다 알 수 있는 내용이다”고 말했다.

그는 파트원들이 조직적으로 상의하고 동시에 찬반클릭 활동은 했던 정황과 관련해선 “몇몇 글들은 반대 클릭을 하라고 직원들에게 전화로 연락한 적도 있다”면서도 “오유는 극단적 좌편향 사이트고 시사 관련 게시판에 가 보면 대부분 반대 클릭할 글이 많아 이런 글들엔 직원의 반대 클릭이 몰리기도 하지만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갖추고 활동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240


이 대목이 참

'이씨는 또한 아이피 변환 프로그램을 이용해 오유에서 매일 다수의 글을 쓰며 중복 추천으로 베스트 게시판에 올라가도록 했고'


월 200~400 정도 받았다는데

요즘 벌어졌던 반대테러도 이런식으로 행한 거 아닌지 의심이 가네요

에휴 버러지들 돈이라면 나라도 팔아 먹을 넘들아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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