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자되고 있는 "개헌 저지선"
누가 지어낸 말인지 몰라도 최고의 전술인 것 같습니다. 정치를 스포츠 처럼 바라보는 이들에게는
삶이 어떻게 피폐해지고 망가지는 것과는 무관하게 새누리당 200석 달성할지 말지를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마치 프로야구 홈런 신기록이 나올 수도 있는 것처럼 캠페인이 진행 될 것이고, 그렇게 말려드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당연히도 이에 맞설 여권에서 사용되어야 할 슬로건은 "탄핵 돌파선" 이어야 합니다.
수비가 재미있는 스포츠는 한개도 없습니다. 위와 같은 수세적인 슬로건에서의 결과는 당연히 열세 일 수 밖에 없습니다.
보다 공격적인 슬로건으로 높은 목표를 잡아야 할 것입니다.
최근 당명과 인재 영입으로 당의 질을 높여가는 것은 좋은일이나
결국 최종에는 지금 우리들의 부모님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느냐 그렇지 못하냐가 승부의 갈림이 될 것입니다.
"어르신들의 자녀는 노오오력 하고 있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자녀에게 필요한 정치입니다"
정도의 메세지를 노인분들에게 전파하는 것이필요하고, 결혼 거부, 출산 거부등으로 부모님께 압력을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탄핵돌파선이라는 단어를 널리 전파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물론 최초의 거부감이 있을 겁니다.
난폭해 보이는 방법이기도 하고, 노무현 탄핵의 역풍이 생각나기도 할겁니다. 하지만 그때와 다른점은
선거 캠페인인 것이고(민의가 이미 반영), 만약 탄핵 돌파선이 달성되고 탄핵이 된다면, 대선에서의 유리함은 말할 바가 아닙니다.
부디 야당에서는 강한 수를 들고 나와 정면으로 승부해 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