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그래도 저는 아직 남친 좋아하고 못잊고 있거든요 그런데 남친의 제일친한 친구가 저 위로해주고 그러더니 뭔가 심상치 않은거에요 저보고 일편단심이라고 하면서 자기도 그런 일편단심인 여자가 자기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하고 자꾸 만나자고 하고.. 근데 방금전에 소원들어주기 내기로 문자로 끝말잇기를 했거든요 처음엔 제가 이겼고 두번째에는 남친친구가 이겼는데 소원이 지금부터 24시간동안 자기 애인대행해달래요 좀 어이가 없었어요 제가 남친 아직 못잊고 많이 좋아하는거 뻔히알면서.. 그래서 제가 그럼 저도 소원 쓸게요 이거 없었던걸로 할게요 ㅎ죄송해요 라고 했는데... 연락 끊으려구요 그런데 저는 아직 남친 못잊어서 좀 시간이 흐른 뒤..다시 연락해보려고 하는데요 이 오빠가 남친한테 저에대해 나쁘게 말하거나 하면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