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게를 보면 고양이 개, 새에다가 심지어는 닭 파충류까지...
정말 주웠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요... 대체 어디서 어떻게 줍는거죠?
전 35년을 살아왔어도 한번도 동물을 주워본적이 없어서요... 신기하기만 합니다.
비호감이어서 그런가 가까이 오지도 않고...
먹이같은걸로 꼬셔서 좀 쓰담쓰담 할라 치면 기겁을 하고 도망가거든요 길짐승들은...
학생때는 알바하는 가게 마당에 숨어 들어와서 무전취식하던 강아지가 한놈 있었는데
그놈도 한 일주일 머물다가 갔구요... 당최 동물하고는 인연이 없는건지... 전 동물을 사랑하는데...
제 가족들이나 친구들도요... 주위에 누가 동물을 주워서 키웠다는 이야긴 없습니다.
적어도 가까운 친구나 친척 사이에서는요...
대체 어떻게 줍는거죠? 동물이 따라옵니까?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