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가장 큰 문제는 사람들이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른다는 거죠.
따라서 당명을 정할때 약칭이 뭐가 될지를 미리 생각하고 정해야 합니다.
그냥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다 불러 달라고 한적도 있는거 같은데 타이핑 한 글자라도 줄이려는 인터넷 시대에 말이 안되고..
약칭이 없다보니 사람들이 새정치, 새민련, 새정연 등등 임의로 부르다가..
새정연이 공식인지 비공식인지 약자로 된거 같은데..
여전히 모르는 분들이 많고.. 정식명이 유추가 안되며 당이 아니라 무슨 사회단체 같죠.
그러니 나이든 분들은 그냥 민주당으로 부르죠.
심지어 새정연 의원도 팟캐에서 민주당이라고 하다가 지적받고 미안하다고 할 정도니 일반인들은 말할것도 없고요.
따라서 일단 약칭을 감안하고 당이름을 정하는게 좋고..
손위원장이 미리 밝혔듯이 "당" 은 꼭 들어가는게 좋다고 합니다.
민주소나무당의 문제는 약칭이 소나무당이 될거라는건데 좀 모험적인데다 노인정 같은 느낌도 나고요. 차라리 소나무민주당으로 해서 약칭 민주당이 나은것같고...
아니면 희망민주당으로 하고 약칭 민주당이 나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