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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스포/초스압) 내맘대로 406화 분석 - 2 부제: 1-3round
게시물ID : thegenius_639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보누누
추천 : 13
조회수 : 82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8/03 05: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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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1 라운드

가넷도둑순서.png

홍진호

오현민

최연승

장동민

이준석

최정문

김경란

김경훈

가넷수

5

8

8

5

5

4

4

8


이준석 연합의 전략

1) 가넷이 제일 적은 최정문을 가넷 확보 확률이 높은 거지로 배치

- 거지 포지션은 방어를 위해 항상 마킹이 필요한 포지션이고, 상대편이 똑같은 전략을 사용한다 해도 김경란씨가 들어올 것이기에 큰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2) 최연승, 이준석 카르텔 배치, 김경훈 마무리

- 김경훈씨가 8번 마지막 순번이므로, 최연승, 이준석씨는 카르텔로 몰고 마지막에 김경훈씨가 분위기를 보고 정하기로 합니다.

진행과정

홍진호

오현민

최연승

장동민

이준석

최정문

김경란

김경훈

오픈

거지

경찰

경찰

마피아

마피아

거지

마피아

마피아

실제

거지

경찰

마피아

마피아

마피아

거지

마피아

마피아

홍진호 씨는 갑작스럽게 본인이 처음이기 때문에 거지를 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장동민씨는 당황하다 받아들이죠. 이준석씨는 홍진호씨가 혹여나 거지라고 하고 다른 것을 선택하면 어쩌나 걱정합니다. 홍진호씨는 거지를 외치고, 이준석 연합은 당황스러워 집니다. 원래 생각했던 대로라면,

홍진호

오현민

최연승

장동민

이준석

최정문

김경란

김경훈

오픈

거지

?

카르텔

?

카르텔

거지

?

?

의 상황이 되어 처음 생각과 길이 달라지게 됩니다. 김경란이 아닌 홍진호씨가 거지 포지션에 들어왔고, 그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도 의문스럽습니다. 홍진호씨가 거지를 선택함으로써 판을 흔들어 버렸습니다.

오현민씨는 경찰을 선택하고, 단독우승을 해야 하는 오현민씨가 거짓을 하지 않았으리라 판단한 이준석 연합은 승부수를 던지고자 합니다. 최연승씨에게 거짓으로 경찰을 하라고 말하고 마피아로 밀자고 하죠. 이준석씨를 이런 그림을 그렸던 것 같습니다.

홍진호

오현민

최연승

장동민

이준석

최정문

김경란

김경훈

오픈

거지

경찰

경찰

마피아

거지

마피아

실제

거지

경찰

마피아

마피아

거지

마피아

if 1-1) 장동민, 김경란이 카르텔을 선택한다면

- 최연승, 이준석, 김경훈 : 가넷 1개씩

if 1-2) 마피아를 선택한다면

- 홍진호, 최정문 : 가넷 2개씩, 최연승 : -1

if 2-1) 장동민 마피아, 김경란 카르텔 혹은 경찰 혹은 거지

- 최연승, 이준석, 김경훈, 장동민 : 가넷 1개씩

if 2-2) 장동민 카르텔 혹은 경찰 혹은 거지, 김경란 마피아

- 최연승, 이준석, 김경훈, 김경란 : 가넷 1개씩

if 3) 장동민, 김경란 거지 혹은 경찰 중 아무거나

- 최연승, 이준석, 김경훈 : 가넷 1개씩

 홍진호 씨가 판을 흔들었지만, 앞선 2명이 거지, 경찰을 선택하여 범죄조직에 영향을 줄 수가 없어진 점을 이용, 본인 팀에 크게 나쁘지 않은 방법을 택합니다. 순간에 그런 계산을 한 이준석씨가 확실히 머리가 좋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범죄조직이라면 원래 계획했던 카르텔을 가나 마피아를 가나 마찬가지인데, 굳이 바꾼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준석 연합에 있어서 가장 나쁜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승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최연승씨가 가넷이 줄어버렸습니다. 이준석 연합의 우위라고 한다면 상당한 차이의 1위 2명이 있었기에 어느 쪽을 밀든지 상당히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고 상대팀을 기만할 수 있었는데, 그것이 불가능해져 버린 것이죠. 거기에 최연승씨는 결과적으로 팀을 위해 희생한 모양새가 되어 버렸는데, 이를 위로해줄 무언가가 있어야 했지 않나 싶습니다.

결과

홍진호

오현민

최연승

장동민

이준석

최정문

김경란

김경훈

가넷수

7

8

7

5

5

6

4

8

증감

+2

0

-1

0

0

+2

0

0

1라운드 후

1위에서 밀려난 최연승씨는 김경훈씨에게 김경훈씨가 1위가 되어야 한다고 하고,

이준석씨는 김경훈씨에게 본인이나 김경훈씨가 최정문씨로부터 가넷을 1개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따로 최정문씨에게 의논하지는 않고 일방적으로 말이죠.


1. 2. 2 라운드

장동민 연합의 전략

1) 첫 번째 순서인 오현민씨가 거지를 선택하고 카르텔이라고 거짓말하기로 합니다.

- 오현민씨의 단독우승 만들기에 돌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쉬운 것이, 편집된 부분이 많아 각 팀의 전략이 드문드문 나옵니다. ㅠㅠ)

진행과정

오현민

최연승

장동민

이준석

최정문

김경란

김경훈

홍진호

오픈

카르텔

카르텔

카르텔

카르텔

거지

카르텔

거지

카르텔

실제

거지

카르텔

카르텔

카르텔

거지

카르텔

거지

카르텔

오현민씨가 여전히 거짓말을 하지 않을거라 믿는 이준석 연합은, 김경훈씨 밀어주기를 시도합니다.

오현민

최연승

장동민

이준석

최정문

김경란

김경훈

홍진호

오픈

카르텔

카르텔

카르텔

거지

 카르텔로 따라 배치하여 같이 먹거나 상황을 봐서 카르텔을 터트리고 김경훈 거지에게 몰아주기를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장동민씨가 카르텔로 따라붙자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계획대로 이준석씨와 최정문씨가 카르텔로 갈 경우 그 시점에서 카르텔은 터진 것이기 때문에 김경란씨와 홍진호씨는 당연히 거지를 선택하고, 그것은 이준석 연합에게 손해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준석 팀은 이준석씨 카르텔, 최정문씨 거지에 배치합니다.

 적어도 최정문, 김경란, 김경훈, 홍진호 씨에게 가넷 1개씩이면 두 팀 동등이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판단을 잘못하고 김경란, 홍진호씨가 이상한 곳에 배치한다면 오현민, 최연승, 장동민, 이준석 가넷 1개씩으로 마찬가지입니다.

 반면 장동민 연합의 시점에선 이렇습니다.

오현민

최연승

장동민

이준석

최정문

김경란

김경훈

홍진호

오픈

카르텔

카르텔

카르텔

카르텔

거지

카르텔

실제

거지

카르텔

카르텔

거지

거지

카르텔

 여기에서 최정문씨의 실수가 있었죠. 이중동작으로 인해 오현민씨는 이준석씨가 거지라고 오인을 합니다. 일단은 김경란씨가 카르텔을 가고,

if 1-1) 김경훈 카르텔 , 홍진호 거지 혹은 경찰 혹은 마피아

- 최연승, 장동민, 김경란, 김경훈 : 가넷 1개씩, 오현민 : -1

if 1-2) 김경훈 카르텔, 홍진호 카르텔

- 이준석, 최정문, 오현민 : 가넷 1개씩

if 2-1) 김경훈 거지, 홍진호 카르텔

- 최연승, 장동민, 김경란, 홍진호 : 가넷 1개식, 오현민 : -1

if 2-2) 김경훈 거지, 홍진호 거지 혹은 경찰 혹은 마피아

- 최연승, 장동민, 김경란 : 가넷 1개씩, 오현민 : -1


가넷 잃는 오현민.png

 오현민씨의 거짓 거지 전략은 오현민씨도 원하고 장동민씨도 원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최연승씨가 카르텔로 따라오자 분위기가 묘해집니다. 그리고 이준석씨와 최정문씨가 각각 카르텔과 거지를 선택하자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오현민씨는 가넷을 1개 잃게 되고, 장동민 연합의 전략에 큰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김경훈씨가 거지를 선택하자, 일단은 그 상황에서 최선인 2-1을 선택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최정문양의 실수가 희안한 결과를 내 버립니다. 최정문양, 김경훈씨, 오현민씨가 가넷 1개씩을 얻게 됩니다. 이게 크게 나쁘지는 않은 것이, 최정문, 김경훈씨는 스파이로 각각 챙겨줘야 할 부분이 있으며, 오현민씨는 선두를 유지합니다.

 여기에서 이상함을 느낀 이준석 연합에게, 홍진호씨가 기지를 발휘해서 변명을 합니다. 솔직히 감탄했습니다. 본방에서는 무슨 소리인지 잘 몰랐는데, 다시보기를 하니 김경란씨의 선택은 몰라도 홍진호씨의 선택은 오현민씨의 단독우승 전략에 최선이었습니다. 만약에 홍진호씨가 카르텔을 안 갔다면, 최연승, 장동민, 이준석, 김경란 : 가넷1개씩, 오현민 -1 인 상황으로 꽤나 안 좋습니다. 짧은 순간에 그걸 간파하다니, 클래스가 어디 가진 않는구나 싶더군요. 어찌됐든, 최정문양의 실수는 결과적으로 장동민 연합에게 그렇게 나쁜 결과를 가져오진 않습니다. 다만 김경란씨가 꼴찌를 유지하는 부분이 좀 위태로워 보입니다.

결과

홍진호

오현민

최연승

장동민

이준석

최정문

김경란

김경훈

가넷수

7

9

7

5

5

7

4

9

증감

0

+1

0

0

0

+1

0

+1

2라운드 후

2라운드 연속 가넷을 획득하고 중위권에 들어선 최정문양은 마냥 좋아합니다. 기분은 이해하지만, 마냥 그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이상하게 꼬인 걸 느끼고 장동민 연합에게 신뢰를 회복할 수단을 강구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 별 생각없이 홍진호씨의 말을 그대로 그냥 믿은 건가..

장동민씨는 본인의 꼴찌 전략을 본격적으로 밀기 시작합니다. 김경란씨는 4개로 꼴찌, 장동민씨는 이준석씨와 함께 5개로 꼴찌에서 2등입니다. 어영부영하다가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되기보다 본인이 확실히 꼴찌가 되면서, 팀에서 단독우승이 나오는 모습을 바랍니다. 그럼으로서 팀의 신뢰를 얻고 현재의 연합이 더욱 돈독해지는 모습을 원하죠.


1. 3. 3라운드

이준석 연합의 전략

1) 최연승 경찰, 이준석 거지 배치

- 이번 라운드는 오현민씨가 맨 마지막 순서, 그리고 그 앞은 홍진호씨입니다. 오현민씨 가 경찰 혹은 거지로 단독으로 모두 먹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최연승씨, 이준석씨를 각각 경찰, 거지에 배치하기로 합니다.

진행과정

최연승

장동민

이준석

최정문

김경란

김경훈

홍진호

오현민

오픈

경찰

거지

거지

경찰

마피아

경찰

마피아

마피아

실제

경찰

거지

거지

카르텔

마피아

카르텔

마피아

마피아

이준석씨의 거지 배치까지 마치고 난 후, 이준석 팀은 자칫하면 문제가 될 수도 있음을 느낍니다. 자칫하면 범죄조직으로 가넷을 가져갈 수도 있음을 의식합니다.

최연승

장동민

이준석

최정문

김경란

김경훈

홍진호

오현민

오픈

경찰

거지

거지

인터뷰에서 카르텔로 먹는 상황을 기대하고 경찰로 속이고 카르텔로 배치했다고 말을 합니다만.. 너무 티가 나는 부분이죠. 이제까지 훌륭한 머리를 자랑했으나 이 부분에선 이준석씨의 실책이 있었다고 봅니다. 스파이의 존재를 배제하고서라도, 그 뒤에 배치할 자기 팀이 김경훈씨 혼자 밖에 없는 상황에서 최정문양을 경찰이라고 한다는 건, 누가 봐도 최연승씨, 이준석씨, 최정문씨 중에 한 명 이상이 범죄자이지만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밝히는 꼴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사실대로 카르텔을 말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장동민 연합에서 반대인 마피아로 달려버리면 최악이니까요.

그나마 반전을 노려보기 위해 김경훈씨도 같이 카르텔 선택, 경찰 오픈을 하도록 했습니다.

if 1-1) 김경란, 홍진호, 오현민 카르텔 선택

- 최연승 : 가넷 4개 , 최정문 : -1, 김경훈 : -1

if 1-2) 김경란, 홍진호, 오현민 마피아 선택

- 김경란, 홍진호, 오현민 : 가넷 1개씩, 최정문 : -1, 김경훈 : -1

if 2-1) 김경란, 홍진호, 오현민 마피아2, 카르텔 1 선택

- 최정문, 김경훈, 위3명 중 1명 : 가넷 1개씩

if 2-2) 김경란, 홍진호, 오현민 마피아1, 카르텔 2 선택

- 최정문, 김경훈, 위3명 중 2명 : 가넷 1개씩

if 3-1) 김경란, 홍진호 마피아, 오현민 경찰

- 최연승, 오현민 : 가넷 2개씩 , 최정문 : -1, 김경훈 : -1

if 3-2) 김경란, 홍진호 마피아, 오현민 거지

- 장동민, 이준석, 오현민 : 가넷 1개식, 최정문 : -1, 김경훈 : -1

if 3-3) 김경란, 홍진호 카르텔, 오현민 거지 혹은 경찰

- 최정문, 김경훈, 김경란, 홍진호 : 가넷 1개씩, 최정문 : -1, 김경훈 : -1

실질적으로, 1, 3항목들은 거의 가망성이 없고 2-1, 2-2 어느 것이 되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 듯 합니다. 최연승씨가 경찰에 있으니, 3번 항목들에는 갈 이유가 없고, 1번 항목들도 잘못하면 최연승씨 혼자 가넷 4개를 먹을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건 도박수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를 한 명이라도 먹기 위해 카르텔, 마피아에 분산 배치했다고 생각하기 쉽죠. 그렇다면 상대팀에서는 하나를 선택해서 모는게 제일 좋습니다. 이준석씨의 도박수는 아이러니하게도 상대팀에서 이준석팀이 하나로 몰아서 넣는 도박수를 썼다는 걸 눈치챘다는 가정하에 이뤄질 수 있습니다.

뭐, 다 떠나서 스파이 두 명은 훌륭히 활약을 해 줬습니다. 최악의 결과가 나왔고, 이준석씨는 심하게 자책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희망을 붙잡기 위해 이준석 팀은 최연승씨가 김경훈씨에게 가넷 양도를 하기로 합니다.

결과

홍진호

오현민

최연승

장동민

이준석

최정문

김경란

김경훈

가넷수

8

10

6

5

5

6

5

9

증감

+1

+1

-1

0

0

-1

+1

±0


메인매치 라운드별 각팀의 전략 분석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의미가 없는 것 같군요. 뭘 해도 이준석 연합은소용이 없는 느낌입니다. 

출처 피곤한 손꾸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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