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매우 골칫덩어리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현재 고3이고 고1때 같은반이 되서 쭉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얘가 저를 만만하게 보는걸 넘어서 제가 하는 말에는 전부 다 부정합니다 억지스럽게요
어느정도냐 하면요
제가 요즘 아사다가 김연아를 따라한다 이랬더니만 그렇게 치면 김연아도 초반에 아사다 따라했다 이러고
유재석씨가 f1을 굉장히 잘했잖아요? tv에서 f1편이 하길래 야 여기서 유재석 진짜 잘하더라 이랬더니만 안 믿더라구요
그래서 네이버에 검색해서 훈련을 아주 오랫동안 받은 선수중에서 하위권 선수 만큼은 한다 이런 글을 보여줬더니만 그 글을 보고서도 선수만큼은 아니네
이러길래 안봤나 싶어서 더 얘기해줬더니만 알았다알았다를 듣기 싫다는 식으로 짜증내면서말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무조건 제 말은 부정하는데요 얘 하고 학원을 같이 다니고 또 3년된 친구이다 보니 잘 지내고 싶은데
짜증은 계속 나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