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영화는 수다다 : 치킨마요 편
게시물ID : movie_17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그릴리아
추천 : 10
조회수 : 78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10/01 14:35:29

 이동진 : 사실 치킨하고 밥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이에요 그런데 거기에 자신들만의 소스를 더함으로써 전혀 예상치 못한 아주 멋있는 맛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거죠

김태훈 : (이동진을 음흉한 눈으로 쳐다보며 손가락으로 서로를 번갈아 가리킨다) 마치 저희 둘같은..

이동진 : 하하 제가 밥이고 김태훈씨가 치킨인가요

또 치킨마요는 반찬이라는 면에서 절제미도 가지고 있어요 무슨말이냐 하면 일반적으로 도시락을 보면 국이나 멸치같은 반찬들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그런데 치킨마요는 김치와 단무지라는, 가장 사랑받고 평범한 두가지 반찬만 함께 담음으로써 가격까지 낮춘 그런 절제미 있는 음식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아요

김태훈 : 비록 맛있는 음식이지만 아쉬운 점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동진 : 개인적으로 치킨마요를 먹으면서 아쉬웠던 점을 꼽자면 디테일이 부족하다는거에요 예를들면 소스 봉지를 뜯을 때 자꾸 소스가 손에 묻는다던지, 밥을 다먹고나면 무게중심이 김치통쪽으로 가서 자꾸 통이 쓰러진다던지 하는, 조금만 신경쓰면 될 텐데 하는 부분들이 아쉬운거죠

하지만 그럼에도 아주 잘 만들어진 음식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김태훈 : 자 그렇다면 큰 인기를 끌고있는 치킨마요 그 별점과 한줄정리를 들어보겠습니다

이동진 : 이 음식에 대한 제 별점은 네개 반입니다

김태훈 : 네개 반! 도시락 음식에 네개 반!

이동진 : 아하하 네 아주 맛있는 도시락 음식입니다

이동진
의외의 만남이 만들어낸 놀라운 맛
김태훈
라면과 짜장면을 이을 학생들의 새로운 친구

추가.

http://blog.naver.com/lifeisntcool/130176882472

 디시 영갤 펌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