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문은 지금까지 계속 데스메치에 지명당할 유력후보군 중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도 지명되지 않았습니다. 데메에 강하다는 인식이 있어서일까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최정문은 강점, 약점이 너무 확실한 플레이어라 데메 종목에 따라서는 허무하게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의 흐름을 보면....
401에서 탈락 후보 유정현은 이준석, 김경훈, 최정문 중에 고민하다 이준석 고름.
402에서 탈락 후보 임요환은 최연승, 오현민, 최정문 중에 고민하다 최연승 고름.
403에서 탈락 후보 이상민은 김경훈, 이준석, 최정문 중에 고민없이 김경훈 고름.
404에서 탈락 후보 오현민은 임윤선, 김유현, 최정문 중에 고민하다 임윤선 고름.
405에서는 데스메치 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장동민의 결정으로 김유현 vs 김경란의 데스메치가 확정됨.
406에서 탈락 후보 이준석은 최연승, 최정문 중에... 왜인지?? 최연승 고름.
지금까지 탈락후보들은 전부 남자였죠... 남자들에게 있어서 금방이라도 울어버릴 것 같은 표정을 짓는 미인에게 칼을 꽂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연애감정이 없더라도 말이에요.
앞으로도 최정문은 탈락후보에게 지목당해서 데메갈 확율은 매우 적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지니어스한 모습은 전혀 아니지만, 그래도 최정문의 능력 혹은 생존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